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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날일 뿐인 세상에
화낼 일 좀 없는 세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득도를 하여 세상에 미련을
버리지 않는 한,
그런 시대가 올까 싶습니다.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참습니다만,
순간적인 무례함으로 인해
불쾌한 감정이 생기는
순간은 참을 수 있겠으나,
위력을 사용하고 위치를 사용해
무례한 말과 행동을 하고
분노를 유발한다면
잠깐 참는다고 반복되지 않을 것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화낼 만 한 상황에서
화를 낼 수 있는 용기와
평등한 세상이
완벽한 세상보다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화나고 웃고
부끄럽고 감동받고
사람이라 절망적이고 또
사람이라 희망이 있습니다.
적어도 나는 그 악당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악당에 물들어 악당 아바타가 되기 전에
나에게 화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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