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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댓글놀이로
힘차게 하루를 시작하고
시간을 때우고
하루를 마감하는
젊은 꼰대, 썩은 꼰대들의
댓글놀이 특징
1. 기사 내용은 한 단락 이상
읽지 않는다.
(커뮤니티 짤 단락에 익숙해 열줄이랑
글은 읽기 힘들어한다)
2. 제목 키워드와 관련해
아는 지식을 총동원 시작한다.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기억나면
1빠로 달기 시작한다.
(1빠로 달고 수시로 밀렸나 확인한다.)
3. 실제 현장 관계자 라고
뻥치거나
완전히 다른 성별, 나이대,
거주지역(나라) 라고 우긴다.
(이 수법은 댓글모음으로 들키고 만다)
4. 기사 내용 전체를 읽은 후 이해하고
다는 댓글이 아니라,
총동원 지식+경험으로
어설픈 해결책을 던진다.
영판 모르는 남이 봐도
부끄럽고 초라하고 이상하기
그지없는 내용이지만
좋아요 수에 취해
뻔뻔해져 또 댓글 달러 나간다.
이런 댓글을 보면
대화는 별로 안 해 본 듯,
일방적으로 훈시에 익숙한
말투가 드러난다.
댓글은 긴호흡으로 쓰는 글이 아니라
짧게 던지는 말로,
숨기려고해도 말투가 드러난다.
밑도끝도없이 이래라저래라
혼자 온갖 주장을 쏟아붓는데,
꼰대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나는 답을 다 아는데
니들은 왜 모르냐며
지금부터 계시를 내려주겠다는 것.
현대 세상일에 간단명료한
답있는 경우는 거의없다.
이런 댓글에 좋아요를 누르는
사람들이 있어서
멈추지를 않는 것 같다.
네이버나 다음에
댓글모음이라고 있어 다행이다.
배설 같은 댓글 모음은
오롯이 댓글러의 것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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