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다는 이유를
살인 범죄자가 갖다 대고
가정 폭력에 갖다 대고
온갖 멍청하고 미친 짓의 이유로
내세운다.
마치 자존감이 낮은 것이
본인이 생물학적으로 지니고
태어난 것처럼 말이다.
그렇다면,
그 낮은 자존감을 높이려는
노력은 왜 하지 않았나?
우리나라에는
자존감이 높은 사람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비율이
훨씬 많다.
설명이 필요없지만
주변을 한번 휙 둘러봐도 알 것이고
일가친척을 생각해봐도
그럴 것이다.
인구 세대별 비율에서 현재
1960년대 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1960년대 생
1970년대 생
1980년대 생
그리고 1960년대 생 이전에
태어난 세대를 포함하면
인구의 과반을 넘는데
이 시대에 자라온 사람들 중에는
자존감을 높일 만한
경험을 했던 사람이
많지 않다.
사회적 가치의 변화를 통해서도
느낄수 있는데
개인의 자유와 권리가 중시되는
민주화도 1990년대에서나
시작했으니
그 이전에는 사회적으로
폭력이 난무했고
온갖 차별과 불평등이 심했고
그러므로 그런 분위기에서
자존감이 높은 사람으로
양육되기는 싶지 않았다.
부모나 가정환경,
교육 환경, 사회 환경 때문에
자존감이 낮다면,
해당 세대에 들어간다면
보편적인 것이다.
낮은 자존감을 세우지 않은
잘못은 누구에게 있나?
자존감을 세우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자기자신을
돌아볼 줄 알아야 한다.
자기 객관화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거 할 줄 모르는 사람,
특히 나이가 많은 예전 세대는
자기 객관화 자기 성찰을
잘 하지 못한다.
자신을 어떤 그룹의 부품으로
생각하고 살아와
부품은 부품역할만 해야지
전체를 보고 개선하고 발전하면
안되었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이
자존감이 낮은 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사람들의 자존감 낮음이
행동과 말에 의해
쉽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자존감 테스트
1. 자기 부정적 말
가끔한다 VS 자주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난 안 돼, 나는 가망이 없어
라는 거의 매일 자기 부정적 말을 하고
나 때문이야, 다 내 탓이야
라고 끊임없이 자신을 비판하고
내가 잘 될리가 있어, 나는 또 망하겠지
라고. 항상 실패할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겸손하고는 다르다.
이런 부정적 말은
자기 자신 뿐만아니라
가까운 타인, 만만한 타인으로도 향한다.
그러므로 자존감이 낮은 부모는
자존감이 높은 아이를
만들어 낼 수 없다.
이러한 부정적인 자기 인식은
새로운 기회를 피하거나 외면하고
다른 사람들의 성공은
그럴만 하다고 믿으며
폭력같은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유지하는 등 의 다양한 실수를 초래한다.
이러한 악순환을 깨기 위해서
자존감이 낮음을 인정하고
자기 인식과 자기 애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2. 끊임없는 관심 갈구
가끔한다 VS 자주한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지속적으로 타인에게
관심과 애정을 확인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자기 스스로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므로
그 부족한 면을 타인으로 부터
채우려하며 더 나아가
파트너를 의심하고
애정을 얻기위해 자해를 하거나
범죄를 저지르기도 한다.
3. 완벽주의
가끔한다 VS 자주한다
자존감이 낮은 이들은
실패를 두려워해
모든 일에 완벽해야 한다고 믿고
비현실적인 기준을 세우고
불안과 도전 회피로 이어질 수 있다.
4. 회피
가끔한다 VS 자주한다
낮은 자존감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초래해 개인이 위험을 감수하며 도전하거나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목표를
추구하는 것을 피하게 한다.
우연히 기회가 와도
남에게 양보를 해버리거나
포기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후회를 하고 남탓을 한다.
5. 부정적인 관계 반복
가끔한다 VS 자주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스스로 행복한 관계를 가질 자격이 없다고
믿기 때문에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용인하거나 심지어 계속 원할 수도 있다.
6. 무기력
가끔한다 VS 자주한다
무의식적으로 스스로 가치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자신의 성공과 행복을
추구하기는 커녕
포기하고 고통을 택한다.
7. 다른 사람과 자신을 계속 비교
가끔한다 VS 자주한다
다른 사람과 자신을 계속해서
비교하는 것은 자신의 낮은
자존감을 악화하는 길이다.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의 장점이나 강점을
이해하려하지 않고
단점만 스스로 부각해 인식한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과
이루지 못한 것을 다 해내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나중에는 사회를 증오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종교를 가지더라도
문제는 크게 해결되지 않는다.
특히 개신교에서
목사가 설교하는 얄팍한 내용만
들어봐야 스스로 자기객관화를 하고
내면적 성찰을 해야만
사고를 입체적으로 할 수 있고
삶을 깊이 들여다 볼 수 있으며
가보지 못한 세계에 대한
이해나 공감도 가능한 것이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내면적 자신감을 대신해
가족 친척 친구 또는 조상 이웃 심지어
개인적으로 모르는 유명인을 계속 언급한다.
자기자신에 대해서는 보여줄 것이
1도 없기 때문이다.
또한 일확천금, 불로소득에 대한
자랑을 끊임없이 하고
그런 것에 관심을 보이며,
노력해서 얻은 결과를 폄훼하고
자존감이 높아 보이는
사람을 싫어한다.
나이가 들면서 자존감이 낮은 사람
주위에는 비슷한 사람만 남게 되고
모여서 자랑만 하거나 험담만 하다가
그룹 누군가에게 불행한 일이 생기면
고소해한다.
상당한 비율의 노령층이
이런 행태를 보이는데
자존감이 낮아서 이다.
자존감 높이는 법
태어나 자란 환경 때문에
자존감이 낮았더라도
30대 부터는 더이상 부모욕 사회욕은
그만 해야한다.
특히 40대 이후에 부모탓을 하는 것은
못난 짓이다.
재수없게 부모를 잘 못 만났어도
성인이 된 이후에는
다 자신의 탓이 되기 때문이다.
스스로 노력해 낮은 자존감을 높이고
결핍을 해소하고
책임감 있는 성인이 되어야 한다.
물론 금방 되지는 않는다.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자기 인식과 지속적인 노력을 수반하는
점진적인 과정이다.
• 자신에게 친절하고 너그럽게 대하라.
•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것으로 대체하라.
• 달성 가능한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성과라도 축하하라.
• 자신의 강점을 개발하라
운동 예술 취미를 통해 장점을 찾거나
책을 읽고 지식을 이해하고
시야를 넓히며 생각을 다각화하는 것은
가장 쉬운 방법이다.
• 불완전성을 인정하라.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불완전함이 개성임을 인식하라
• 어려움에 대해 솔직히 말하라.
처음에는 어렵지만
말하기 시작하면 별 것 아니다.
• 자기관리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명상이나 깊은 호흡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돌보아라.
• 경계 설정
필요할 때 거절하고 자신을 우선시하는
법을 배우라.
남에게도 똑같이 적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