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이준석이 국힘
당대표가 될 수 있을까요?
성평등 노이즈 마케팅으로
돌풍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준석의
노이드 마케팅이란
다른 조건 달지 말고
능력대로 시험점수대로
수긍하고 살라는 논리입니다.
이는 자칫 아주 공평하게 보일수 있지만
이미 우리는
이런 능력주의가
기득권을 지키려고 자원을 소유한
자들이 주장하는
가진자 영원히 가지고
없는자 영원히 수발들어라는
논리임을 알고있습니다
능력이 당신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
능력이 없는 건가요?
그 기대가 허상 아닌가요?
한국의 여성들은
성차별을 겪지 않으므로
우대 특히 취업에서 우대를 해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펼치며
20대 여성을 취업시장에서
거슬리는 경쟁자로 견제함과 동시에
폭력적인 구애가 허용되었던
시절을 넘고 있는 지금
손도 안댔는데
불법영상물 범죄자가 되고
스토킹범이 될 수 있다는 변화는
20대 남성들이 위기감을 느끼게 하고
욕망을 건들인 것입니다.
앞세대는 다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못하니 억울한가요?
그리고 성평등운동 페미니즘을
과격선동 운동으로 규정하고
이른바 이름도 요상한 반페미
세력의 앞줄에 서게 된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성차별을 반대하고
성평등을 지향하며
여성에 대한 성범죄를 사회구조적으로
막자는 운동으로
민주주의와 같은 선상의
인권운동입니다.
일부기 과격하다고 하지만 그 어떤
실체적 공격성도 확인된 바 없네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문화에
익숙한 남성들은
여성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권리를 보장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데
이는 결국 남성의 반사회적
욕구표출에서 왔다는 점으로
연결됩니다.
인권수준이 낮은 후진국일수록
성범죄가 제도권안에 팽배합니다.
당대표 이준석과
대권후보 윤석렬 조합을
기대하게 합니다.
하지만 대표가 바뀌었다고
그 조직이 체질 개선한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보수라는 정당이
극우로 완전히 전락하기전에
말은 되는 소리를 하는 보수가 되면
우리나라에도 나쁘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과 윤석렬이
먼저 넘어야 할 산은,
우리 사회가 넘어야 할 산인
검찰개혁, 언론개혁,
구조적 성범죄 차별보다
훨씬 높은 크기의
국힘의 본질인
타협이라는 말을 모르는 극우와
수구 기득권입니다.
적어도 이 두 명이
세상이 변한 것을 알고있고
앞으로 어떤 세상이 와야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제대로 있다면 말이죠.
첫번째 산이 에베레스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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