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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없이 어떻게 살았을까?"
옥션 지마켓 11번가
이마트 롯데온
위메프 티몬 도매꾹
쓰면서 편하게 살았다.
온갖 브랜드 앱 깔아서
할인쿠폰 받고 적립 하고
최저가 검색해서
찾고 또 찾고 살까말까 고민하고
도착할 택배를
기다리며 산다.
쇼핑몰 이름 하나 믿고
덜컥 충성하며 덮어놓고 사지 않으면
적어도 미련한 호갱으로
보지는 않겠지
별로 쓰지도 않았지만
그래서 휴먼계정 시킨다고 해서
시원하게 쿠팡 탈퇴하고
작은 몸부림을 쳐 본다. 꿈틀
쿠팡탈퇴하는법
쿠팡 사이트로 가서 로그인 후
본인 이름을 클릭한다.
로그인 아이디비번을 모를경우
이메일이나 휴대폰으로 받기를 한다.
탈퇴는 pc버전으로 들어가야하며
맨 아래에
회원탈퇴로 들어간다.
회원탈퇴시 유의사항이 뜬다.
거래정보 5년 저장, 쿠폰과 쿠팡캐시는 자동삭제된다고 알려준다.
이어 이용내역이 뜨고
아까운 쿠폰이나 금액이 있으면
신중히 결정을 한다.
맨 아래 파란색 다음을 누르고
회원탈퇴 사유를 입력한다.
선택한 사유는 서비스 불만족
그리고 오지랖 꺼내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라고
기도해드린다.
쿠팡 회원탈퇴 완료
기업의 탐욕이 지나치면
기업문화도 함께 탐욕적이 되어
노동자들도 기업가치에
자연스럽게 편승하여
탐욕적이고 천박한 문화가
일터마다 퍼지게 되어 있다.
노동자들은
당장 먹고살아야해서 어쩔수없이
일해야한다고 항변하지만
언제까지 부역자 노릇만
할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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