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의 올림픽 경기 기간 중에
이런 이상한 일이 벌어지다니
정말 외신들이 득달같이
달려들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습니다.
안산 선수의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극단적인 성차별주의자라고
낙인을 찍으며
메달을 박탈하라고 까지
주장하는 남성온라인카페의
주장을 기사에 담으며
인도나 파키스탄의 강간문화에 이어
그나마 발전된 한국까지
아시아의 성차별 문화 범주에 넣어
비판을 했네요.
안산은
머리가 왜 짧냐는 명청한 질문에
편하니까라는 쿨하고 현명한
대답을 했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이
심상정, 류호정 등의 정치인과
연예인 구혜선이
안산 선수에 대한 차별발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한국여성으로 면이 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따발총입으로 상대방을 비난하던
많은 여성 정치인들이
이번에는
입다문 상황이 처참하기도 합니다.
더민주 추미애 국힘 윤희숙은
한마디 안하고 있네요.
그러면서 실체도 없는 쥴리에
대해서는 목소리를 높이는 군요.
남성 부역자 여성, 자기이익만 생각하는
정치인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겠네요.
한국인이라고 한국의 이익만
생각하는 것이 당연하듯
한국여성의 이익은 한국여성이
생각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친일파들이나 친러공산주의자들이
우리 역사에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지만요.
남성커뮤니티에 모여
여성혐오 발언을 하는
매니니스트 매미들은
직업 없이 유튜브나 들락거리며
코인시세나 보는 이들을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들여야 이 문제가 조금은
해결될 것도같네요.
성평등주의 페미니즘을
남성우월주의 매니니즘의
상대어로 보는 잘못된
해석이 남성 온라인 사이트에서
퍼지며
페미라는 비하 단어가 마구 쓰이고 있는데
민주사회에서 민주주의자가
정상이고 당연하듯,
성평등을 지향하는 사회에서
성평등주의자 페미니스트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반페미라는 말은 반인권,
차별주의자라는 뜻이
맞는 것이죠.
금메달을 세개나 따고도
여전히 비난이 이어지는
양궁스타 안산이
세계최상 실력을 갖추고도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인데
하물며,
일상의 공간과 사회에서
실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여성에 쏟아지는 비난의
강도는 사회적 매장 수준임이
사실입니다.
저출산의 원인이
페미니즘 때문이라는
윤가의 주장은
이는 마치 전적으로 여성 때문이라는
뜻으로 들리는데요,
여성이 원인이 아니라
차별적 사회문화를
붙들고 있는 매니니즘
남성기득권과 성차별주의
때문이죠.
보호받지 못하는 여성에게
어린시절부터 노년기까지
들이닥치는 성폭력과 신체적 폭력은
우리나라에 만연해있고
그동안 언급조차 금기시 되어온
친족성폭행 범죄가
수도 없이 폭로되며
그동안 없었던 친족성폭행이
갑자기 생긴일이 아니라
뿌리도 깊게 저질러져온
범죄였음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범죄를 저지른 남성 뿐만아니라
모든 남성의 불완전한
성욕에 대한 연구와 정확한 대책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태어남과 동시에 차별과 불공평을
겪어야하는 인간으로서
모두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고,
모두가 금메달을 딸 수 없다는
현실에서
사회주변에서 맴도는 남성 약자가
약자인 여성에게
화풀이하고 폭력을 가하는
일을 내버려 두는 일은
민주사회의 모습은 아닙니다.
미국 노예해방이후에도
백년이상 이어져오고 있는
인종차별 문제를 보며
그보다 더더긴 역사를 가진
성차별 문제가
내 생애에 해결될 걸로는
기대하지 않지만
남성중심사회에 부역하고
순종하기만 하면
단 한걸음도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우리사회가 당면한
가장 큰 문제인
저출산은
결국 여성이 출산으로 직업을 잃고
육아 부담을 도맡아 져야하며
다시 저임금 불안한 직업을
찾아야하고
이 모든 과정에 동반되는
여성 존재에 대한 비하와
1%가 아니라 못나고
완벽하지 못하다는 비난은
남성에게는 절대 똑같은
잣대로 평가 비난을 퍼붓지 않습니다.
이미 우리나라가
성평등을 이루었다고 주장하는
야당대표 이준석이나
남성 부역자 노릇이나 하는
여성정치인들 모두
좀 깨쳤으면 합니다.
외신내용:
한국의 양궁 안산이 헤어스타일에 대한
성차별적 비난을 받은이후
여성들의 지지를 얻어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남성우월주의 댓글 작성자들은
안산의 짧은 헤어스타일은
페미의 증거라고 불렀고
메달박탈과 사죄를
요구하기도 했는데
페미니스트 행위를 하라고
훈련시키고 세금을 먹인 게 아니다
라는 메세지를 안선수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여배우 구혜선과
대한민국 최연소 국회의원 류호정을
비롯한 많은 여성과 유명 인사들은
안산이 받은 성차별적 발언의
물결 속에서 안산을 지지했습니다
장혜영은
자신의 기량과 능력으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해도
우리 사회에 성차별이 존재하는 한,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모욕을 받고
메달을 박탈당한다
고 발언했으며
안산의 양궁코치는
기자들이 경기에 관련한 질문외에
불필요한 질문을 하지 않도록
차단했다고 알려졌습니다.
한국에 증가하는 현 문제는
반페미니즘 운동이
계속해서 성장함에 따라
한국은 온라인 여성혐오 발생에
직면해 있습니다.
극단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공격을
받는 기업들이 남성 고객에게 보이콧을
당하고 공개 사과를 강요당하고 있습니다.
남성인권단체인 당당위는
2019년 9월 페미니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했고
그 리더인 문성호는
페미니즘이 더 이상 성평등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며
CNN이 보도했습니다.
페미니즘이 성차별이고 그 방식이
폭력적이고 혐오스럽다고 말했는데
(페미니즘에 반대한다는
반페미니즘의 비난정도가
훨씬 차별적이고 폭력적이라는 점은
댓글 몇개만 보면 금방 알 수 있죠)
로이터는
여성혐오적 반발로 인해
한국의 많은 여성들이
20세 안산을 변호하게 되었으며
여성들이 안산을 지지하기 위해
자신의 짧은 머리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습니다.
한국의 정치인 심상정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그 굳은 표정으로 세상의 모든 편견을
꿰뚫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당신의 숏컷 머리를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라고 게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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