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전남편 브래드 피트와 이혼한
이유를
자신을 성추행했던 자와
친구로 지냈기 때문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브래드피트는 전부인
제니퍼 애니스톤과 결혼 중일때
안젤리나 졸리와 바람을 피었고
이혼을 하게된 것인데요,
한번 배신한 자는
언제든 다시 배신한다는
교훈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런데
나와 사이가 좋지않거나
나를 싫어하거나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친구처럼 가깝게 지내는
친구를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 좋은 친구가
내가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과
친구로 지내는 그 친구의
마음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우선,
그 친구의 인간관계까지
판단할 권리는 나에게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그 악당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를 친구가 잘 모를 수도 있으며
다 알면서도
내 앞에서 그 악당과의
친분을 이야기하거나
좋은 사람이라는 등의
말을 한다면,
그 친구는 지금 나를
무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권에서는 조폭영화도 아니면서
배신의정치, 배신자 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민주적 가치관이 다니라
자신의 이익에 따라 탈당하고
상대당에 입당하거나
갑자기 의견을 바꾸는 사람을
흔히 배신자, 철새정치인이라고
부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또다시 배신할 수 있다며
가까이 하지말라는
조언이 뒤따르곤 하죠.
내 적과 친구로 지내는
친구를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울 때,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펴는 대신 그 친구와 이야기하세요.
껄끄러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쉽지않은 일이지만,
솔직하게 이야기 하는 것은
아주 값비싼 태도입니다.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할 만큼의
가치가 친구에게 있어야 한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솔직하게 이야기 하고
친구의 솔직한 대답을 요구하세요.
친구가 완전히 내편이 되기보다는
자신의 위치를 지키려고 한다면,
지금의 위치에 집중하세요.
그 친구와의 관계에만
집중을 하는 것입니다.
친구를 의심하거나 좋지않은 생각이
든다면 생각을 멈추고
지금 현재에 집중하세요.
친구의 말을 집중해서 듣고
진심을 담아 눈빛을 보내세요.
친구가 실수를 했다는 것을
친구본인도 느낄 것입니다.
문제를 키우고 싶지 않지만
우정이 나에게 더 중요하다고
말하고 다른 사람으로 인해
우정에 영향이 갈까 걱정된다고
말합니다.
그 악당이 정말 나쁘고 싫다고
말하는 대신
그 사람으로 인해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하세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디른사람들 앞에서 친구의 험담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험담은 또다른 험담을 낳고
어디선가 내 험담을 사람들이
하게 될 것입니다
친구에게 배신당한 것이
나나 당신이 처음이 아닌 것은
이미
"프레너미"라는
단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프레너미는
프렌드(친구)와 에너미(적)을
합친 말로 배신은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너미의 확실한
증거는 뒷담화입니다
앞으로는 웃지만 뒤로는
침튀기며 험담을 합니다.
또, 성공에 대해 축하보다는
찬물을 끼얹고 부정적인 면을
지적합니다
자기 말만 끊임없이 하고
친구의 물건을 자기물건으로 생각하며
모임에
초대하고도 덩그러니 남겨두거나
거짓말도 쉽게한다면
빨리 정신을 차리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친구로 지내는 친구가
내 감정을 다 알았음에도
계속 악당과 친구로 지낸다면
그 친구와는 안전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가 악당을 포함하여
세 명의 모임을 열려고 한다면
그 친구가 내가 싫어하는
사람과 어떤 대화를 하고
얼마나 솔직하고 편안한지
관찰합니다.
어쩌면
그 친구는 당신보다는 악당과
더 친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그 친구는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성격일지도 모릅니다
친구와 악당의 관계에 질투를
느낀다면 유치한 복수대신
더 큰 사람이 되어
그런 감정 다툼에서
자유로워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에더 불구하고
친구와 계속 함께 하고 싶다면
공동의 적을 찾아냅니다.
유명인이나 권력자 혹은
선생님, 직장상사가 될 수도 있고
또한 그것은 자기계발을
향한 게으름도 될 수 있고
사회적 차별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나와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친구관계는 더욱 단단해지고
신뢰를 쌓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반복하는 가장 큰 실수는
싫어하는 사람 곁에 계속 머무르거나
싫어하는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주변 환경을 바꾸면
사람도 달라집니다.
내가 무언가에 그리고 누군가에
집착하는 사람이라고 알려지면
친한 친구가 되기에 어려운 사람으로
여겨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행복하고
자신감있으며 재미있는 사람이라면
주변에 사람들은 몰려들고
친한 친구도 곧 생길 것입니다.
부부도 아니고 커플도 아니지만
우정 역시 복잡할 수 있으며,
업다운 기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지 판단하기
어려울 경우
친구인지 프레너미 인지를
생각해보세요.
혼자서만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면
그것을 충분히 표현하지 않았거나
정작 필요할 때만 친구를 찾는 것이
본인이 아닌지
스스로 돌아볼 때입니다.
내 친구가 싫어하는 사람과
자주 만나고 웃거나
친구가 트라우마로 생각하는 것을
자꾸 꺼내어 이야기 하는 것이
본인이 아닐지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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