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가 남편 아버지 시부를
시부라 불렀다면
쳐죽일 X라고 충분히 비난했을텐데
윤석열은 본인 부인의 어머니 장모를
장모님도 어머님도 아닌
그냥 장모라 부른다.
마치 이름이 최은순이 아니라
최장모라서 장모야 라고 이름을
부르는 것 같다.
유승민 후보가
윤석열 후보나 부인, 장모가
역술인이나 무속인을 굉장히
자주 만나는가 라는라고 토론 중 질문에
윤석열후보는
저는 그런 분들을 잘 안 만난다.
장모가 어떻게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무래도 우리나라 여자분들이
점도 보러 다니는 분도 있고 하지만
이라고 했다.
일명 똥침전문가가
등장하며 세상에 이런일이를 능가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장모 최은순씨의 나이는 74세로
62세인 윤석열보다 12살이 많다.
나이 한살 차이에도
위아래를 따지는
보수적 문화권에서 살아온
윤석열 가치관에는
여성은 나이가 많아도
장모 장모 해도 되는 대상인가 보다.
여성 정치인이
남편 아버지 - 시부를
(사실 시부가 정확하다)
시아버님이나 아버님이라고 부르지않고
시부라고 부르면 패륜이네 싸가지네
난리도 아닐 것이다.
윤석열 장모는
다른 사람들이나 언론이 부르는 명칭이다
윤석열이 장모 라고 편하게 쓸
명칭은 아닌 것 같다.
어머님이라고는 해야 노년층에서
좋아하지않을까
최은순과 윤석열은 엄연히
장서사이이다.
단어 하나에 여성을 바라보는
가치관이 드러난다.
이재명 후보 역시
천박한 욕설이나 부적절한 여배우의 폭로
등을 보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대충 보인다.
세상은 천천이 나마 변하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자칫하다 금새 뒷걸음질 치기도 한다.
여성문맹퇴치운동이 오래전에
있었으나 아직도 가부장제에
적응하고 머무르는 여성들이 많다.
피해자가 이야기 하지 않으면
기득권을 쥔 자들은
끄떡도 하지 않는다.
가만히 보고 있다가
곱게 열매만 따먹으려는 여성은
아무것도 열매맺게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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