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스님이 바른말 하는군요.대한불교 조계종 불광사 주지 /성웅 ✡️부끄러운 우리나라 1.처먹고 놀면서 싸움질이나 하는 국회의원들이 삼백명이나 되는나라. 2.경찰을 거지보다 얕잡아 보는나라. 3.광우병은 구경도 못했으면도 무섭다고 데모하는 나라... 4.공산국가도 아니면서 좌익이 개판치는 나라 5.대통령 알기를 초등학교 반장정도로 아는 나라.... 6. 우리를 때려잡겠다고 으르고 겁주는 깡패나라에 햇빛 한다고 열심히 돈 갖다 주는나라... 8.국가와 교육이념이 다른 집단이 학교를 쥐고 흔들어도 도무지 어쩌지 못하는나라.... 9.자기멋대로 뉴스를 만들어 온 국민에게 알려도책임 안 지는나라...10.애비가 죽으면 삼일장으로 끝내면서 여행가다 죽은사람 위해 1년이 넘도록 노란 리본달고 ....상주질 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이 우글 거리는 나라.... 11.여행가다 수상 교통사고 났는데 국민세금으로 보상금주는 나라....12.나라를 비판하고 대통령을 욕하는것을 애국자인양 떠드는 나라....13.죄 짓고 종교시설에 들어가면 영웅이 되는 나라....14.회사가 적자운영을 해도 성과급을 달라고 파업하는 이상한 나라...15.적은돈 먹은 놈은 즉각 구속이고 큰 돈 먹는 놈은 교도소 가는 날짜도 지가 정하고 꽃 들고 들어가며 시위하는 나라.16.그래도 걱정할거 없다며 태평인 나라 과거 역사의 교훈을 모르는 국민은 비젼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는데 병자호란,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6.25전쟁도 잊은채 저마다 밥그릇 싸움에만 이전투구니! ✴️본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자마자 영상이 삭제되었으며 유튜브로 부터 일주일 활동중지와 90일동안 지켜보겠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즉각적인 대응이 있는만큼 저들이 얼마나 이 영상을 두려워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럼블로 다시 올렸습니다.많이 공유해 주세요 - 받은글 공유-
이 페이크뉴스가 하고 싶었던 말은 세월호 사태를 비하하고 싶었던 의도가 드러나고, 우익이자, 극우보수임이 확실하네요. 국회의원은 욕하면서 대통령은 감싸는 것이 뭔 논리인지.. 국회의원은 정치인이고 대통령은 정치인이 아니라 전하 인가봅니다.
끝부분에 럼블이라고 한 것은 트럼프가 트위터에서 방출된 이후 스스로 만든 트위터 같은 프로그램인데요, 트럼프는 미의회 침입 점거한 미국 극우단체를 부추긴 인물이죠. 즉, 럼블이 반사회적 이라는 뜻.
기독교 극우가 스님까지 끌어다가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추접스러운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군요. 정말 배울 것이라곤 없는....
안희정 그리고 오거돈 박원순 세 명의 거물급 민주당 인사들이 차례로 성추문으로 사라지며 이후 민주당에 더듬어만진당라는 오명이 씌워졌다.
이에 대해 별 희안한 논리를 갖다대는 사람들이 있더군. 좌파는 뇌가 이상해서 그런 것이고, 또 빨갱이 주사파라서 그렇다나? 헐
무조건 공산당이 싫고 북한이 싫은가보다. 나도 북한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
일단 현 시대에서 공산당이 좌파라고 보는 시각은 문제가 많다. 이상적인 마르크스 이론은 책속에 존재할 뿐, 실현되지 못했다. 공산당은 그냥 공산당 기득권이고 북한은 좌익이 아닌 그냥 왕조국가다.
좌파라서 진보적이라서 성범죄를 잘 저지른다는 주장은 이미 첫 단추부터 잘못 끼운 것이다. 일부 남성 정치인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더불어 민주당 정치인들의 젠더 감수성 문제나 앞에서 언급한 세 사람의 성범죄는 분명히 잘못 되었다. 여성 피해자가 분명히 존재한다.
미국에서도 민주당 정치인들의 성범죄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알 프랭클린이나 존 콘여, 앤드류 쿠오모 등 심심하면 등장했다.
미국 민주당이나 우리나라 더불어민주당은 성범죄 정치인을 확실히 밀어내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는 한때 성누리당으로 불린 새누리당 현 국민의힘당도 마찬가지이다.
새누리당 김무성 성추태
새누리당 박희태 성추행
새누리당 서장원 성추행
새누리당이 성누리당으로 불린 이유는 우파정치인들의 성추행 사건이 연이어 터져서 였다. 그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착해졌을까.
새누리당에서 자유한국당, 국민의힘당으로 이름을 바꾸는 동안 그간 성범죄를 저지른 정치인들의 몰락을 목격한 보수 정치인들은 스스로 경고센서를 켜고 다녔을 것이다.
꼭 살인으로 이어지는 강력 성범죄가 아니라도 성범죄의 대부분 가해자는 남자이다. 일부 상당수 남성은 성욕을 컨트롤 하지 못하는 문제를 가지고 있고 이 성욕은 권력이나 도덕성 결핍과 함께 폭력적으로 드러난다.
완전히 미개한 사회보다 어느 정도 발전을 한 인도같은 나라에서 성범죄가 더 많이 일어나는 이유도 이 욕구가 권력 즉, 성별에 따른 차별을 이용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한 사회 전체가 균일한 수준을 이루는 것은 어렵다. 여기가 더러우면 저기는 깨끗하고 저기가 따듯하면 여기가 식은 것이다. 전체를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민감한 이슈인 잠재적 성범죄자로 남성을 보는 시각이 완전히 압도 당하려면, 남성 성범죄와 여성 성범죄자 비율이 비슷해져야 한다. (아니면 아예 사라지면 더 좋겠다.)
정치인 남성들에게도 성범죄가 벌어진다. 그들도 한국사회라는 카테고리안에 있어 자유로울 수 없다. 남성성범죄율이 줄어야 정치인 성범죄율도 따라 줄 것이다.
그렇다면 왜 민주당일까? 그리고 또 정의당일까? 왜 이들은 국힘당 처럼 조심하지 않았을까? 그 지겨운 진보의 난잡함을 꺼내야 할까?
민주당이 진보인지에 개인적으로 동의할 수 없지만 민주당 정치인들의 구태화는 이미 시작이 되었었고 권력의 맛을 보며 주변 사람을 마음대로 대할 기회를 뒤늦게 가지게 된 것이라고 본다.
민주당이 대안에서 기득권이 된지는 오래다. 그렇다고 국힘이 과거 전력에서 새로 태어났다는 것은 아니다. 거기도 이미 썩을대로 썩은 물이다.
공군 육군 해군 성추행 사건들을 보아도 이들이 진보라서 쳐맞고 죽을 짓을 한 것도 아니다. 군대라는 보수적이고 권위적인 집단의 특성을 잘 이용해 자신의 욕망을 채운 것 뿐이다.
우리나라 보수 극우는 강렬한 차별적 시선을 자랑스러워한다.
진보남성이 여성을 동등한 인격체나 존재로 대하려고 애를 쓰나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는 성관념은 동료 여성을 자기 마음대로 대해도 되는 대상으로 대하게 만든다. 보수남성이 여성을 하위존재로 보고 인정하지 않으며 그래서 동료로 대하기 불편해하며 오히려 그래도 되는 여성, 완전히 제압하고 지배할 수 있는 여성을 찾아 욕망을 드러낸다.
진보 보수 모두 남성기득권자들이라면 이념의 문제가 아닌 도덕적 결핍이나 의도적 무지에서 나타나는 성범죄인 것이다.
자만에 빠진 민주당에서 큰 사건이 터진 것이고 진보를 더 도덕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공격하게 하거나 실망시킨 것일 뿐이다.
보수에 대해 거는 도덕적 기대감이 낮다는 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진보주의자들이 사회 변화를 주장라면서 성범죄을 저지르는 일은 분명히 배신감을 들게 한다. 그렇지만 보수에서 더 나은 희망을 찾으리라는 희망이 공상으로 느끼게 만든다.
사람은 도덕적이지 않다. 도덕적인 남성도 차별주의자라면 성별에 따라 대하는 그 고귀하고 점잖은 도덕적 태도도 홱홱 바뀔 것이다. 이 남자가 과연 도덕적이라고 할 수는 있는지에 대한 첫 설정부터 다시 따져봐야 하는 문제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
검사출신 국회의원 곽상도 지역구(대구 중구남구) 의 아들이 2015년부터 6년간 화천대유에서 일하고 나오면서 받은 돈이 무려 50억이라는 뉴스가 노컷뉴스에 의해 알려졌습니다.
곽상도 대구남구중구 의원은 일명 울산고래고기 사건인 김기현 전 울산시장의 비리를 선거에 이용했다는 의혹을 주장하고 문준용 예술인 지원 1400만원에 대해 앞장서서 비난한 사람입니다. 지역구는 대구인데 송파 아파트 사시네요. 푸훗~
곽상도 아들 곽병채는 연세대 원주캠 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군 제대후 곧바로 25살에 2015년에 화천대유에 입사해 월 230만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스탠프드 다녔다는 주장이 있는데 시기상 맞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한양대 대학원은 재직중 다닌 것 같네요. 그런데 초봉 3천짜리 직원이 퇴직때 무려 50억원을 받았다는데 평사원이 사장퇴직금 정도의 돈을 받은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곽상도 의원은 아들이 화천대유에 일했다는 의혹에 대해 월230 만원받고 일하던 직원일 뿐이었다고 주장했으나 퇴직금 50억원 이야기는 쏙 뺐었네요.
국힘당은 화천대유가 누구꺼냐는 플랭카드까지 만들어 걸고 이재명을 타겟팅했으나 정작 국힘 원유철 곽상도가 직접적으로 대가를 받은 일이 밝혀지며 국힘게이트라는 주장으로 무게가 이동하고 있습니다.
곽상도 아들 곽병채는 2015년 7월부터 2018년 2월까지 매달 약 233만 원을, 2018년 3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매달 약 333만 원을, 이후 퇴사 직전까지는 약 383만 원을 받았으면 퇴직금은 2500만원 이어야 하는데 무슨 이유인지 50억원이나 받았네요.
곽상도 의원 출신학교인 성균관대 동창으로 알려진 화천대유 임원을 통해 직원채용 정보를 들었다고 알려졌는데요, 아들에게 채용정보를 본인이 주었다는 공개인터뷰가 확인이 되네요. 이상한 중소기업에 아들을 입사시킬 부모는 없으니 알만큼 알아보고 추천한 것이 아닐까 추측이 되네요.
정황상 의혹으로는 곽상도의원이 사업 초기 화천대유의 지분 100%를 갖고 있는 대주주 김만배씨를 통해 화천대유에 투자를 했고, 이에 대한 배당금을 아들을 통해 받은 것 아니냐는 것입니다. 이는 곽상도 의원이 이재명시장 당선 전부터 2013년 3월부터 8월까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민정수석비석관을 역임하여 개발정보를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하게 합니다. 당시 박근혜 정부는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는 것이 흔한 일이었죠.
문준용 1400만원 지원금에 개거품을 물고 난리친 곽상도는 본인 아들이 받은 50억원에 대해서는 모르는 일이라고 잡아떼는군요. 국힘의 전신인 새누리당의 KT 딸채용비리 김성태, 염동열 권성동 강원랜드 채용청탁 등 여전히 기억나는 사건이 많네요.
이재명 아들이 50억 받았으면 주말 새벽잠 깨고 벌떡 일어나 흥분해 자극적 제목으로 기사를 쏟아낼 조중동 등 보수언론은 그런데 일절 곽상도 아들 화천대유 50억에 대한 기사 한줄 안 보이네요. 헐..... 언론개혁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또 보이는 군요.
제1야당 국민의힘 대통령 경선 후보 윤석렬 관련해 터진 사건에 대해 이번은 다르다고 난리인데요, 역시 자기들만 똑똑한지 일에 치였는지 친절하지 않은 언론은 당췌 먼일인지 쉽게 설명은 해주지 않습니다.
이 사건이 터지고 매일 연관뉴스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 사건은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자신의 비리를 지적하는 야당인사들을 고발하라고 검찰 관련자들이 고발장을 작성했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하고 기소를 하는 검찰이 맘에 안드는 누군가 고발하라고 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인 것이죠.
국회의원 김웅이 이 고발사주 문건의 작성자인지 작성자라면 누구의 지시를 받은 것인지 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건이 진짜네, 아니네, 누가 깠네, 그래서 뭐 등의 예민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동네 촌장이 자신을 비판하는 개똥이네 아버지가 맘에 안든다고 다른 사람을 시켜 개똥이 아부지 뒷조사를 시키고 나중에 자신은 모른척 마을 재판을 열어 혼꾸녕을 내준다는 것인데, 이때 개똥이 아부지 뒤를 캐보라고 적은 촌장의 서류 종이가 바로 이 문건이라는 것이고, 바로 권력을 이용한 사적복수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검찰 야당 야합이라는 이 사건의 시초는 여당이 아닌 야당에서 제기가 되었다는 특징과 윤 후보가 이 문제를 과연 넘을 수 있을까 라고 보는 시선이 상당하다는 점이 있는데요,
그런데 검찰은 왜 현재 권력을 쥐고 있고 자신들의 승진 인사권을 쥔 현 정부 여당에 아부하지 않고 여당 사람들을 공격하고 오히려 힘없는 야당과 친헤보이는 걸까요?
전 검찰총장 윤석열 현 야당 대통령 경선후보는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친 정부 인사들 유시민 최강욱 등 에 대한 형사고발 준비를 야당과 함께 하는 준비하며 이를 총장과 친한 고위 검사에게 지시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사건으로
온라인 뉴스매체 뉴스버스가 지난주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과장이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김웅 전 검사에게 여당 인사 형사고발을 준비하는 고발장 문건을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재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손준성은 당시 현재 국민의 힘 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윤석렬의 핵심 보좌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웅 의원은 자신이 이 고발장을 작성하지 않았고 기억상실증이 있는 듯한 선택적 기억 있고 없고식 해명을 했고 국민의 힘 당시 당명 미래통합당 모 법무관이 전달한 것 같다며 자신의 책임을 부인하는 해명을 했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 손준성이라는 이름으로부터 문건을 전달받으며 채팅방을 삭제하라는 채팅과 함께 이를 캡쳐한 사진이 공개되었는데요,
윤석렬 후보는 즉각 혐의를 부인했고 조작이라며 할 말을 다했다는 입장입니다. 언론인터뷰에서 해명은 일단 전면 부인이었는데 역시나 도리도리는 물론이고 말끝마다 어! 어! 하면서 꼰대의 전형을 보여주는 듯 했습니다. 도리도리 쩍벌 어~! 까지 3종세트는 윤석렬의 태도는 총체적 문제가 있어 보이게합니다.
아무튼 야당은 전부 조작이라고 공격하는 반면 여당은 철저히 수사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런 반응을 보면 왜 검찰이 야당과 같은 편인가 에 대한 의문이 생김과 동시에 답도 찾을 수 있습니다
윤석렬은 정부의 검찰개혁에 대항하는 듯한 태도로 친정부 인사 조국에 대한 지나친 수사를 했다 비판을 받았는데 이로인해 조국수호라는 구호가 등장한 서초동 촛불집회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조국 가족 자택 압수수색에서 짜장면 짬뽕 등을 시켜 먹으며 무려 11시간 동안 샅샅이 뒤진 일을 통해 윤짜장이라는 이름이 생긴 것입니다. (참고로 윤도리는 말할때 머리를 이리저리 흔든다고 해서 생긴 별명이고 윤쩍벌은 의자에 앉을때 다리를 양껏 쩍 벌리고 앉는 모습에서 나온 별명입니다. 또 자주 등장하는 yuji는 윤석렬 부인 김건희 논문 제목에 등장한 번역기 오류에서 온 것 입니다. )
표적수사 먼지털기 수사 등 맘에 안들면 어떻게든 죄를 만든다는 식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려는 정부의 정책에 반발을 해온 검찰이 검찰개혁에 끝까지 반발하려는 것인지 야당에 더 친밀감을 보이는 듯한 모습과 더욱이 전직 검찰총장이 사표를 쓰고 나와 정부여당에 반대편인 야당에 들어간 것으로, 그간의 이야기들 앞뒤가 딱딱 맞춰지는 느낌도 드네요.
검찰에 불려가 볼일이 거의 없는 일반 사람들이 굳이 검찰 야당 커넥션에 핏발을 세울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경찰서나 지구대에는 갈일이 생기는 일반인으로서 경찰이 검찰을 따라하지는 않았으면 싶네요. 경찰 범죄도 하루가 멀다하고 등장하더군요.
요즘 다시 돌아다니고 있는 카톡 극우 찌라시 내용을 보면서 도대체 저 내용을 믿는 사람들은 어떤 세상을 살아왔고 어떤 사상 교육을 강요당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세상 희안한 북한이 북한 주민들을 세뇌하고 감시하듯 그런 일을 당해왔나 봅니다.
아래글은 선동적인 극우 가짜뉴스 카톡 내용으로 이런 카톡이 노년층 위주로 돌아다닌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내용은 보면 먼저, 밥을 못먹고 잠을 못잔다는 말에서 노년층을 타겟으로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용에는 우리나라 근대사에하 민주주의를 운동을 주도했던 전대협이 등장하고 이인영, 임종석, 임수경, 한명숙 등의 이름이 등장하는데요,
그런데 의야한것은 빨갱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빨갱이라는 말은 마치 마녀사녕하듯 맘에 안드는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을 비난할때 쓰던 말인데, 차별금지법을 두려워해서인지 등장하지 않네요.
그리고 역시 이승만 박정희 찬양과 박근혜 최순실이 이어 등장합니다. 이승만 박정희의 일부분만 확대 주장하고 최순실이 유학파이다 성공한 사업가라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이어 남한의 적화현상? 공산화 진행상황을 언급하는데요, 미군철수를 최종목표로 한다며 그런데 갑자기 동성애합법화가 등장하네요. 차별금지법은 지극히 자유적인 법으로 사회주의에서 오히려 금지되고 있는데요. 그리고 촛불집회를 체제 전복 활동으로. 규정합니다. 그냥 극우들이 싫어하는 내용만 다 모아 놓은 듯 합니다. 끝으로 행운의 편지마냥 30통이상 뿌리라고 하네요.
전체 맥락은 한국의 민주화를 반대하고 다시 과거의 독재 전체주의로 돌아가자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정말 과거로 회귀하고자 하는 것인지 사회에 불만을 이렇게 표출하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아프간이 탈레방에 의해 20년전으로 회귀하고 미국이 트럼프에 의해 온갖 차별이 공개석상에서 발언되어지고 미얀마가 독재정권에 의해 아직도 60년대를 사는듯한 현실은 우리도 순식간에 저렇게 될 지도 모른다는 위기을 느끼게 합니다.
과거에는 세뇌가 당연시되고 왕 같은 대통령에 복종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었던 시절을 살아온 사람들이 자신의 차례가 돌아올 것이라고 기대했지만 물려받지못한 권력에 대해 미련을 가지는 것이 완전히 이해못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그냥 못난 어른들이죠.
더 문제는 이들을 이용하는 정치인들이고 선동하는 댓글러들, 선동당하는 모지리들이 문제인듯합니다.
"🔶️밥을 못 먹고, 🔶️잠을 못 주무셔도, 꼭 보시고 널리 퍼트려주십시오!!! ♤ 천천히 읽어보세요, 정말 큰일입니다.~ ♤전 전대협 연대사업국장 이동호씨의 강연내용 (서울대 트루스포럼 기획) 을 옮긴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동호라고 합니다. 제 오늘 강연의 제목은 ‘ 좌파의 불편한 진실’입니다. 저는 연세대학교 재학 시절, 학생 운동에 몸을 담았습니다. 당시 연세대학교의 학생운동과 총학생회를 지도하는 비밀지하조직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 조직을 가리켜 《Secret Union》, 비밀학생회라고 불렀는데요. 제가 중앙위원으로 있었고, 그 때 제 지도를 받던 후배가 지금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있었던 우상호입니다.이후 저는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을 맡았습니다. 당시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은 서총련에서 대행했기에, 저는 서총련사업국장과 전대협 연대사업국장을 겸임했습니다. 그 때 전대협 1기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현 통일부장관인 이인영이고, 2기는 오영식 입니다.그리고 여러분에게도 익숙한 이름이겠지만, 제가 전대협 3기 의장 교육 훈련에 들어가서 교육한 친구가 바로 임종석입니다. 이 배후조직 가운데 제일 큰 조직이 반미 청년회였습니다. 이 반미청년회의 의장이 조혁이라는 고려대학교 친구였고, 그 밑에서 조직책임을 맡고 있던 친구가 얼마 전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경선에 출마했던 전 충남도지사 안희정입니다. 저는 조통그룹이라는 조직에서 활동했습니다.임수경 씨를 북한으로 참가시킨 단체입니다.《주사파들의 역사인식》 학생운동 시절, 저는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나라’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공부한 바에 따르면 박정희 대통령은 일본이름을 가진 일본군 장교 출신이었습니다. 그걸 대학에 들어와서 처음 알았어요.이승만이란 사람은 평생 동포의 후원금으로 생활한 사람이라고 가르치더군요. 저는 정말 그런 줄 알았고...게다가 ‘대한민국은 미국의 식민지이다’라고 말했어요. 저는 정말 그렇게 믿었습니다.이후 한국현대사도 다시 봐야 했고, 철학도 다시 봐야 했습니다. 그때 박정희를 다시 봤어요. 이승만도 다시 보고...이승만을 다시 접하고서 흐르는 눈물을 감출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척박한 나라에 하늘이 이런 위인을 준비했구나... 이 분 덕분에 아무 것도 모르는 조선 백성들이 자유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었구나...그 다음에는 박정희로 갔죠. 아니, 민중을 수탈한다는 나라에서, 점점 더 부익부 빈익빈이 된다는 나라에서, 대한민국의 중산층은 계속 커져갔어요.내가 배운 책에 따르면 분명히 이 나라는 망해야 되는데....국민들의 삶은 날로 풍요로워졌어요. 과거 필리핀이나 라틴아메리카 가운데 대한민국처럼 발전한 나라는 단 하나도 없었어요.중국에서는 등소평이 대한민국의 발전방식을 따라 하기 시작했어요. 베트남 또한 대한민국의 개발방식을 따르고 있어요.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또한 박정희식 경제 개발 모델을 따르죠.민중의 수탈자로 알고 있었던 박정희가, 수탈자이기는 커녕 5천 년간 그 지독한 가난에 허덕이던 나라를 완전히 새로운 나라로 만들었더라고요. 그 분 영전 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내가 틀렸습니다. 당신이 옳았고, 나는 바보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그 동안 제가 살아왔던 이야기입니다. 최근 이야기를 잠깐 해볼게요.제가 얼굴을 아는 많은 친구들이 지난 ‘촛불시위’에서 광화문 광장을 장악하고 난리가 났더군요.이거는 체제전복 활동입니다. 이 체제전복운동을 주도하는 핵심세력은 80~90년대에 훈련된 사람들입니다.전교조요? 저희가 많이 키워서 보냈습니다. 주체사상과 북한의 혁명역량으로 그 사람들을 무장시켰어요.바로 저희가 했던 일입니다.언론계는 물론이고, 법조계도 많아요. 민변 아시잖아요. 문화계에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들이 지금 각 분야에서 이 사회를 좌편향으로, 투쟁 일변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2016년도에는 최순실 사건이 터졌어요.한번 생각해 보세요. 그 사람 이름도 최서원으로 바꿨더라고요. 그런데 왜 최순실이라고 부르나요?최순실이라고 불러야 멍청해 보이잖아요. 뭔가 촌스러워 보이고, 무지한 여자라는 느낌이 들고..그런데 최서원 씨는 외국에 유학을 다녀왔더라고요.압구정동에서 학원을 해서 성공하기도 하고. 그런데 완전히 아무 것도 모르는 일자무식의 여자로 몰아 갔잖아요?그리고 k-sports 재단의 정동춘이라는 사람은 최서원 씨가 다니던 안마시술소의 원장이었다고 모든 언론이 난리였죠.나중에 얘기 들어보니까 멀쩡하게 서울대 나온 사람이더라고요. 서울대에서 체육학을 전공해 박사학위까지 받은 서울대 체육학 박사였어요.그리고 헌법재판소를 협박하기 시작했어요.헌법재판소가 그 협박에 굴복했고, 결국 대통령은 아직 자신의 죄가 뭔지도 모르는 채 탄핵을 당해서 감옥에 가 있어요.본인은 부인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확정되기 전까지는 무죄추정 아닌가요?이렇게 그들은 전략전술을 따르고 있다는 겁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는 쉽게 선전, 선동에 넘어갑니다.80년대 학생운동은 70년대와는 또 다릅니다. 70년대에는 공산주의 운동인 맑스주의와 레닌주의가 주축이었지만, 80년 대 중반에 학생운동에 스며든 것은 다름 아닌 북한의 주체 사상이었습니다.주사파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84년도 학생운동 당시, 서울대 김영환 그룹이 학생운동 내부 주도권 다툼에서 밀렸습니다.이후 이들은 단재사상 연구라는 조직을 만들어서 단파라디오로 북한 방송을 청취하기 시작합니다. 통일혁명당의 하부세력에 있던 사람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한명숙과 그의 남편입니다. 한명숙이 바로 통일 혁명당의 하부 조직원이었습니다.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통일혁명당의 기독교책이었던 박성준이라는 사람이 한명숙을 끌어들였습니다.한명숙이 부패 혐의로 감옥에 들어갈 때 국회의원들이 한 오육십 명 떴을 걸요? 왜 그랬을까요? 남한 주사파의 원조니까요.울고불고 난리가 났죠.그동안 한국의 적화현상은 과연 어디까지왔나? 1.●미군철수( 와해단계) 2.●국정원폐지(완성 ) 3.●국가보안법폐지(완성) 4.○동성애합법화(추진중) 5.○우익단체사살(추진중) 6.●기독교분열(거의완성) 7.●언론접수(완성) 8.●노조접수(완성) 9.●사법부접수(완성) 10.●행정부접수(완성) 11.○연방정부수립-(완성단계로 감)-지방선거에 헌법개정12.●우익인사수감(완성)13.●원전파괴(에너지종속 국가) 14.●좌우이념대립 갈등심화(완성) 15.●역사왜곡(완성) 16.●국회장악(완성)17.●시민단체장악(완성)18.●국가경제파탄(완성단계)19.●사회시스템을 자본주의-공산국가ㅇ계획경제(완성단계로) 20.●군병력감축(완성) 21.●군장성잡아두기(완성)22.●경찰공권약화(완성) 23.●인민 노동자 농민사회(완성) 24.●공산혁명정부(완성)25.○딱하나 남은 것은 미군철수 그리고 멀지않아 사회가 혼란하다고 군과 경찰을 동원하여 국민을 통제할것이다.국민들은 저항 한번 못하고 꼼짝없이 자연스럽게 국가가 전복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여 ...침묵하면 돌아올 수없는 길로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길로나와 나의 가족들과 자녀들이 개, 돼지같은 노예로 전략할 수밖에 없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며 지금 누리는 자유로움이 구속과 박해속에서 이전의 풍요로움을 기억하지 못하는 절망속애서 비참하게 통곡하면서 죽어갈 나와 나의 가족들이 될 것입니다.이것은 진실을 알고도 침묵한 대가로 현실을 외면한 대가로 일어날 미래입니다.콩심은데 콩나고,팥심은데 팥나듯,내가 심은대로,내가 행한대로,일어났고, 일어날 가까운 내일입니다.카톡 전송글 편집 공유합니다! 30명이상에게전해주십시요."
이준석이 국힘 대표가 되면서 짭짤하게 남성 결집 맛을 보았다면 윤석렬도 여혐 프레임으로 내년 대선을 성대결로 맛좀 보려고 하는 것일까요?
이준석은 자신이 여혐도 성차별주의자도 아니라고 했으나 (그럼 뭐 맞다고 하것어?) 공정을 내세우며 그어떤 혜택도 주어선 안된다는 식의 주장을 했죠. 이것이 차별입니다. 과정에 이미 온갖 차별이 가득 들어차 있는데 무조건 출발선까지 자력으로 오라는 말은 모든 사회적 불평등을 개인의 탓으로 돌리고 안껴주겠다는 바로 텃세 입니다.
윤석렬은 웬 건강한 페미니즘을 또 언급했는데 상식이 부족한 사람이라는 가정에서 보더라도 딱 책한권 읽은 사람같아 보이죠.
말그대로 "윤지지(지지자들) 제정신?" 입니다.
자, 봅시다. 건강하지 않은 페미니즘 여성들이 남자를 혐오하여 결혼을 거부하고 아이를 낳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사는 것이고, 튼튼 건강한 페미니즘 여성들은 얼른 결혼해 애를 낳아사 직장에서 짤리고 독박육아하다가 최저임금도 감지덕지하는 일이나 하고 사는 것이군요. 그래서 그러고 살면 누가 더 건강할 지 바로 알 수 있는데 말이죠.
평생 온갖 연령대의 남성들에게서 성희롱 한번, 기분 나쁜 시선 한번 느끼지 않은 여성 없고 또 아주 많은 여성들이 십대 전에 성추행이나 성적 놀림을 당하고 자신도 모르게 몰카 피해자가 되어 있으며 또 상당수의 여성들이 강간의 피해자가 되고 살해당합니다. 이러고도 남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 입니다.
120시간 일하고 싸구려 상한 음식이라도 감사히 먹고 건강하게 애나 키우며 남성사회에 복종하고 살라는 말 같지도 않는 말이 오늘도 버젓이 들려오네요.
윤이 모르는 것, 여성들은 일부 남성들 처럼 묻지마 복종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집단의 이상한 점을 찾아내고 미친 인간을 딱 짚어냅니다. 그래서 조직 속 남성들보다 비리가 적고 부패가 덜합니다. 법을 믿고 따르려고 하고 고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개혁을 지지하고 특히 자신이 드러내지 않아도 될 때 그 성향이 더 강해집니다.
그런데 이미 쩍벌에서 끝난 듯 합니다. 수십년 전부터 지금까지 비범죄 남성중 제일 싫은 남성 1위가 지하철 버스 쩍벌남입니다.
저널리즘 비평 프로그램 제이에 이어 KBS 질문하는 기자들은 한결 힘은 빼고 날카롭게 파고드는 모습으로 돌아와 방영중입니다. 한강 남대생 사망사건을 다루는 언론을 주제로 방영되었는데요, 집단광기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4월 25일 실종 이후 사망으로 밝혀진 남대생 손정민 관련 보도는 광고인지 취재인지 구분이 안되는 인터넷 언론 뿐만아니라 기성언론이 선정성을 좇고 의심을 키우는 내용의 기사를 쏟아내었다는 것은 매일 뉴스를 보는 사람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게시판 저널리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언론은 이 현장에 달려 나가서 취재를 하지않고 인터넷 검색으로 기사를 쓰는 구나 싶었습니다.
함께 있었다는이유로 날벼락을 맞은 손정민 친구 A가 가해자 즉,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지목하는 음모가 유튜브, 댓글로 퍼지며 만약 나였으면 정말 이민가고 싶었겠구나 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죠.
집단 지성은 사라지고 집단 야만성이 드러나는 듯 했고 네티즌 수사대가 마녀사냥집단으로 변한 듯 한 모습은 선동당한, 혹은 선동당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꺼리를 찾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마녀'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태극기 극우집회가 사라지고 술판공연잔치가 사라지며 과격성을 나타낼 공간을 찾지 못하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거리를 두게 되면서 갑질, 험담, 무시 등을 할 기회가 사라져 분노가 축적된 모습이라고 분석합니다.
사람은 청소나 성찰에 게으르지만 어지르기는 금방이고 타인을 비난하기는 쉽게 느끼죠. 조회수와 광고에만 집중하는 유튜버들은 진위여부나 진실이 무엇인지에 관심은 없고 오로지 돈만 좆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채널을 보고 클릭하고 후원까지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세뇌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사회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하고 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생활비와 관심을 나눠준다고 해도 재미없는 정확한 정보보다는 자극적인 음모론을 끊기 힘들어 할 것 같아요.
오늘도 미련한 이들은 잡코인을 사고 유튜브를 보고 그러다 깨달은 손해는 진보 탓으로 돌리는 순서로 또 돌고돌고돕니다.
손정민 사망에 쉽게도 감정이입을 하고 관심을 쏟아붓는 사람들의 대부분 심리가 단지 손정민이 아들 같아서 라는 이유일까요? 아니면 심심하기 때문일까요?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주장하는 사망사건의 실체는 살인으로 볼 수 있는 증거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sbs 방송이후 댓글에 헛소리를 퍼뜨리며 떠들던 사람들이 좀 조용해진 듯도 합니다. 그알이 뭐길래 그들에게 그알이 빅브라더라도 되는지 방송 제작진이 혹시나 대중 선동력을 나쁘게 이용할까 걱정도 됩니다.
그알에서는 스턴트 대역으로 익사 정황을 재현하였는데요, 한강 공원에서 누가 밀수도 없고 끌고 들어갈 수도 없는 현장을 보여주었고 손정민 신발이 뻘에 끼어서 사라졌다는 해석, 한강 깊이가 갑자기 깊어지고 취한 채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자주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설명을 했습니다. 음주와 익사가 아주 밀접하다는 전문가 의견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 가족은 경찰조사에 적극 응하고 있다며 아들을 잃은 손정민 부모의 마음이 가장 힘들 것 라며 모든 억측을 힘들지만 감당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분들이 빠르게 변호사를 선임한 것은 아주 잘한 일 같아요. 남대생 고 손정민군의 부모는 어떤 주장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3자들은 신중해야합니다. 손군 부모나 언론에 개인적으로 대응했었다가는 더는 한국에 살기 싫어졌을 듯
어차피 타살주장자들은 타진요 처럼 증거를 제시해도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타진요: 타블로에게진실를요구한다 는 세력으로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미국 명문대를 조기졸업했냐 아니냐를 가지고 따지다 해당 대학의 입학졸업확인이 나왔어도 믿지않고 계속 따지다가 법적으로 처벌받은 사건, 아마 지금도 같은 주장을 할듯... 문제는 이상한사람이 아니라 이상한사람의 말을 믿는 사람들 바로 극우 유튜브 구독자들 입니다.)
문제는 역시 유튜브와 댓글이였습니다. 온갖 혐오와 차별이 자유롭게 생산되는 유튜브는 손정민 사망을 이용해 조회수를 늘리고 광고비를 챙기고 후원도 받고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실직자들이 많아지며 유튜브를 창업으로 보는 사람들과 반사회적인 극우들이 자극적인 영상을 제작하여 선동이 먹히는 멍청이들의 클릭수를 구걸하고 있죠.
어떻게 저런일이 생기지 하고 분노할 일은 매일 생깁니다. 평택항 이선호 군 서울 고등학생 춘천 납치 살해 아동학대...
선택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대중들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사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수준을 넘을 수 없고 애써 정수한 물탱크가 단 한방울에 오염되기는 쉬운 일입니다.
이는 단지 먹고 사는 문제나 경제 문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어떤 세상과 내일을 지향하는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나만 이선호 꼴이 안나면 된다는 이기심과 내가 괴롭힐 수 있는 상대가 영원히 약자일 것이라는 착각은, 결국 언젠가 공평하게도 되돌아간다는 이치를 모르는 척하는 데서 왔고, 낙타가 모래에 머리를 파묻는다고 모래폭풍이 멈추는 것은 아니죠.
예전에는 노인들이 작은 라디오를 들고 다니며 큰 소리로 음악을 틀거나 까랑거리며 교회 홍보를 했었는데 요즘에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보며 다니더군요. 그들은 외로워서 외롭게 내버려두는 세상에 화가 나 그러는 것으로 보이는 듯. 돈이 전부인 유튜버들의 속셈을 모르고 거짓말이나 음모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더 안타깝죠. 노인들이 하루종일 유튜브를 보는 이유에 대해 그들이 외롭고 소외감을 느껴셔라지만 왜 외로워졌나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고 자극적인 분노에 몰리는 이들은 과거에도 존재에 대한 성찰이나 타인과 사회에 대한 공감을 한 경험보다는 518이 벌어져도 1212가 터져도 촛불이 켜져도 하던 일이나 계속했고 권력에 부역하는 일만 했었을 가능성이 큰 듯해요.
세대를 아울러 선동적 극우의 성향을 보면 그들은 의외로 그알이라는 일종의 빅브라더에 쉽게 복종하는 듯 합니다. 그들이 적으로 여기는 세력의 말을 무조건 거짓이라고 우기고 그들이 믿는 권력에는 쉽게도 순종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나 가치가 아니라 그저 부역해 돈이나 벌고 서열이 올라갈 기회로 보는 것 같네요.
우리는 이런 이상한 사람들에 관심이나 친절을 베풀 필요가 없습니다. 고마운 줄도 모르고 이용하려고만 할테니까요. 대신에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것이 베스트입니다.
22세 남학생 중앙대 재학 서울 강남 거주 부친 대기업 임원출신 VS 23세 남학생 강릉원주대 재학 경기 평택 거주 부친 평택항 노동자
시험 기간 한강에서 친구과 밤새 술먹다 사고사 추정 손정민군 VS 등록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로 일하던 평택 컨테이너 부두에서 일하다 사망한 이선호군
언론과 여론은 술먹고 사고 추정 (즉, 놀다가 사망한) 의대생에게 강하고 긴 관심을 보이지만
정작 일하다 산업재해로 사망한 예비 복학생에게 줄 관심은 없나봅니다.
사람마다 공감의 총량은 변하지 않는다더니 손정민 군에게 공감을 소비해버려 이선호 군에게 줄 공감은 모자란가요?
그렇다면 평택 소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이 술먹다가 의문의 사고당했다고 보고,
서울 강남에서 알바하다 사고당한 상위권 대학생이라고 본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이 두 사건을 대하는 여론의 초점은
1. "의대"와 지방대 였을까요?
2. 지방사는 청년과 서울강남사는 청년의 배경이었을까요?
돈을 밝혀도 천박하지 않은 세상에서 의사가 되어 강남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이 전국민의 꿈이 되었을수 있으나
현실은 대부분이 지방대를 가고 불안한 노동자로 일하고 주식투자에 실패하고 삽니다.
마치 이선호의 삶을 살면서 손정민의 삶을 부러워 하는 욕망의 시선은 아직도 사람들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 멀다는 한숨을 쉬게 합니다.
우리 사회가 목숨의 가치를 달리보는 것은 이미 기정사실입니다. 같은 목숨이라도 나이에 따라 직업에 따라 성별에 따라 보상금액이 다름은 하도 들어서 무뎌졌지만 생각하면 참 어이가 없죠.
그런데 탐욕스러운 사장들과 국회의원을 탓할 일만도 아닙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늦게 통과되었다고 국회의원에게 문자폭탄을 보내고 제대로 역할을 할까하는 걱정을 많은 사람들이 했다면 법은 힘을 받아 이미 엄격하게 적용되었을 것이고 청년들의 목숨값을 저울질 당하는 일도 안생겼겠죠.
내야하는 부동산 세금이 오른 것에 발끈하고 내 이웃보다 청와대를 걱정해 투표를 하는 사람들이 철들지 않는 한 내일도 죽는 아들들이 생길것이고 의대도 못간 청년들을 들들 볶아 기름짜 먹는 세상은 내일도 계속 되겠죠.
어쨌거나 언론은 투표결과를 민심이라고 치켜 세우지만 멍청이들의 부역자 노릇이라고 속시원하게 말하지는 않네요. 집단 지성보다 선동당하는 미련한 대중을 훨씬 더 자주 볼수 있는 것이 사실인듯
한가지, 20대 남성들의 죽음이 이어지는 상황을 이를 성평등주의를 공격하는 재료로 사용하려고 하던데요, 어이가 없는 것이 20대 여성 사망율 역시 사회적 죽음 내지는 남성에 의한 살인으로 높다는 것입니다. 기득권을 향해야할 분노가 비슷한 약자를 향하는 모습은 딱, 흑인이 백인에게는 못덤비고 아시아인을 괴롭히는 꼴이네요.
전기차가 혼자 굴러가고 화성으로 이민간다는 사람이 나오는 세상에 무슨 굿 타령이냐고 할 수도 있겠습니다.
쨍쨍 요란한 소리를 내고 춤을 추고 돼지를 잡는 굿이 정작 말하려는 그 목적은 바로 약자의 울분을 다독거려 주려는 것입니다.
자연신에 비는 제사말고 굿은 별신굿,씻김굿,살풀이 등의 이름이 있고 약자의 억울한 죽음을 달래는 의식으로 이 시대에 굿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약자의 트라우마를 공개적으로 치유하는 과정으로 볼 수 있습니다.
법이 있어서 또 DNA검사, 감시카메라로 가해자를 잡기는 하지만 갖가지 이유로 가해자에 대한 처벌은 늘 가벼워지는 듯 보이는데요, 평생을 트라우마와 회복불가능한 상처, 장애, 피해를 입은 피해자는 가해자에 관대한 법 집행을 지켜보며 참고 살아야만 하는 말도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동 지리산 청학동 서당 사건은 N번방 사건급으로 십대들이 저렇게 악할 수 있나 하는 분노를 일으킵니다. 피해 아동들은 평생 트라우마를 안고 살아가야하나 가해자는 처벌받았다며 오히려 당당하게 살아가겠죠. 거액을 주고 무당을 섭외하여 굿판을 벌이라는 말이 아닙니다. 세상에 피해사실을 호소하고 약자의 억울함에 공감을 보태고 다시는 이런일이 없도록 함께 하자는 것입니다.
요즘 점집 무당은 예전 무당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돈 벌려는 장사꾼들 같죠. 또 종교단체 역시 피해자를 위해주는 듯하나 교회나 절은 바라는 게 너무 많은 것 같죠. 지속적인 금전 요구나 개인의 신념까지 바꾸도록 강요당하기도 합니다.
사회 공동체적으로 사건에 대한 공동의 책임의식을 느끼고, 법 집행만으로 채 회복이 안되는 피해자의 억울함을 굿이라는 의식으로 공감해주자는 것입니다. 마치 좋은 일이 있을때 가수 불러서 축제를 벌이는 것처럼 아픈 일을 당했을때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전해주자는 의미에서 입니다. 개인의 억울한 감정이 쌓이고 모이면 결국 사회도 썩어들어갑니다. 법을 통해 표면적으로 해결을 한다고 하지만 피해자의 억울함은 어떻게도 보상이 되지 않습니다. 피해를 입기 전으로 되돌려 놓지 않는 이상 어떤 것도 소용이 없죠.
그래서 이렇게 발전한 세상에서라도 여전히 잔인한 범죄자가 사는 세상에서
공동체가 함께 약자를 위로해주는 의식, 약자의 억울함에 공감해주는 의식, 굿이 필요할 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울어진 관계에서 오는 울분을 터뜨리고 감정적 동등함을 회복하는 방법인 저주는 장난감으로 장난치라는 것이 아닙니다.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사망자수가 두 시간마다 세 명이 나오는 우리나라에서 제발 어떻게든 저주라도 하고 굿이라고 해서 살아남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정황이 담긴 구체적 기록은 언젠가는 증거가 되고, 피해입은 감정의 객관적 정리는 또다시 같은 일은 당하지 않도록 대비하게 하며, 저주는 내일을 살아갈 힘을 얻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