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형님 살 어케 뺐어여?"



최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체중이 줄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그 근거로 시계줄 길이가 바뀌었다는
것이 제시되었는데요,
84년생 김정은은 38세로
85년생 이준석 대표도
40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데
둘다 두둑한 턱선 때문인지
인상이 비슷해 보이는 것 같아요.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화날일 뿐인 세상에
화낼 일 좀 없는 세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 때,
득도를 하여 세상에 미련을
버리지 않는 한,
그런 시대가 올까 싶습니다.
웬만하면 참고
넘어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참습니다만,
순간적인 무례함으로 인해
불쾌한 감정이 생기는
순간은 참을 수 있겠으나,
위력을 사용하고 위치를 사용해
무례한 말과 행동을 하고
분노를 유발한다면
잠깐 참는다고 반복되지 않을 것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화낼 만 한 상황에서
화를 낼 수 있는 용기와
평등한 세상이
완벽한 세상보다 더
나을 것 같습니다.




화나고 웃고
부끄럽고 감동받고
사람이라 절망적이고 또
사람이라 희망이 있습니다.

적어도 나는 그 악당처럼
살고 싶지는 않습니다.
악당에 물들어 악당 아바타가 되기 전에
나에게 화낼 수 있는 용기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 것입니다.




저주가게 X 책하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저주가게 저주책 저주인형 제웅 X 책하다 출판도서

smartstore.naver.com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올 초 젊은 꼰대에 대한 책
[꼰대백신]을 출간하며
젊은 꼰대가 나이든 꼰대,
극우로 나이드는데에 대한
우려를 담았었습니다.

내가 정의한 젊은 꼰대는
마치 자신은 다 안다는 듯,
늙은 꼰대처럼 거드름 피우는 것이
또래집단에서 먹히는 것을
눈치 빠르게 읽어
나이든 꼰대를 따라가는
청년들로
나이든 꼰대는
이미 젊어서도 꼰대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갑질은 힘이나 돈 혹은
뭐라도 가진 것이 있는 사람이
약자를 대상으로
저지르는 무례함이고

꼰대짓은
자기애가 넘치고 할말이 많은
사람들이
주변 사람에게 잔소리를 해대거나
온라인에 멘트를 달고 다니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젊은 꼰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추앙받는 국힘 이준석은
마치 미국의 엔터벨름 시대,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시기에나 흔할 듯한
주장을 하여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시험이 가장 공정하다는
낡은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요,

20대 30대 청년들 중
교실과 학원을 오가며 착실히 공부한 이들이
교실 밖과 학원 벽 너머의
친구들에게 벌어지는 말도 안되는 일들에 조차
관심을 두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죠.

시험문제 풀이 기계가 되어야
번듯한 대학에 들어갈수 있는
교육현실에서
백번 양보하여 책으로 배운 내용이
현실 어디에서 캐낸 것인지,
'아모르 파튀'가 니체의
시그니쳐 문장으로만 알지
당시 사람들이 썩은 종교에 지쳐
자기 자신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었던
상황도 보고는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글로 배운 철학은 공허하고
뭐 세상이 이래 하고 분노에서 시작한
배움은 심지가 단단합니다.
물론 가난에 질려서
돈에 눈이 뒤집힌 많은 사람들이
물질에 목숨을 걸고 맹신하기도 하죠.
(자발적 돈의 노예)

2019년 조국 딸 인턴 위조와
표창장 위조 사건이 벌어지고
고려대를 입학도 취소하라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학생들이
촛불 시위를 벌였음을 기억합니다.
그런데
나경원 아들이 고2때
서울대 실험실 특혜 사용
논문 논란에는
싹 입을 닦으며
선택적 분노가 가능한
학생들이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원칙도 철학도 없이
그저 특권의식에 젖어
유명대학 들어간 것으로
마치 문벌귀족 자격이라도 수여받은 듯
행동하는 학생들이
아마 올해는 오세훈과 이준석을
지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20대 초반 시절이 있었죠.
용감했고 열정이 넘쳤지만
잘 몰랐었고
잘 모른다는 것을 중요한 문제로
생각하지 않았었습니다.
눈앞의 이익보다 멀리 보라는 지혜
겸손하고 항상 배우라는 지혜
는 너무 자주 뒷전으로 밀리는 듯합니다.

꼰대백신
2021. 책하다
200p 11000원

저주가게 X 책하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저주가게 저주책 저주인형 제웅 X 책하다 출판도서

smartstore.naver.com



내가 아이들에게 늘 해온 말은
잘하는 사람보다 끝까지 하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는 말이었습니다.
태어나보니 푸짐한 환경이 준비되고
결핍없이 남들보다 빨리
크는 행운을 얻은 사람은
뒤쳐지는 사람에 보낼 관심이 부족하고
쉬이 지쳐하는 사람을 다그치기민
하기 쉽습니다.

점점 능글맞아지는 이준석의 얼굴을 보며
울먹거리는 가식을 보며
선의라고는 보이지 않아
안타깝기만 합니다
온갖 찬스는 잘 활용한 눈치로
미통당에 붙었다가
국힘으로 슬며시 돌아와
구시대 능력주의와
성대결을 꺼내들고
"아몰라 내몫은 건들지마"
라는 사람들의 이기적 욕망을
포장하고 판매중이지만,
국힘당대표가 된다고해도
국힘 꼰대 노인들이 말을 들어잡술지
머리 좀 쓰겠습니다.


수요일 썰전라이브에 출연한
이준석은
저격수 진중권 교수에 휴전을
제의하는 듯 보였는데
가장 뼈때리는 논객이라 포섭하고자
계산한 것 같네요.
역시 이준석의 실력주의 능력주의는
허점이 너무 많은 주장이었고
비판이 크다는 물음에
표창장 논문 이런 단건으로
뽑히게 하지 말자는
말이라고 한발 물러나는군요.
어차피 결국 수정해야 할 주장이었죠.
그런데
이준석은
그래도 실력주의의 대안이 없다며
공교육의 재정립을 주장했는데
십년 남짓 교육 이후의
불평등에 대한 대책은
전무한 것으로 보이네요.
있었으면 냉큼 말했겠죠.

이준석 후보는
마이클 센델 교수도
대안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글쎄요,
마이클 센델 교수는
무한 경쟁보다는
기회를 나누자는 대안을 제시했고
승자가 가지는 열매크기를
줄이자고 했고
그들 것만이 아니라는 주장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습니다.
이준석의 대안은 아직 없는 것 같네요.
삐죽거리는 듯
빈정거리는 말투
굳이 대등하게 보려 애쓰는 태도는
빨리 고쳐야 겠는 데요,
누가 모니터나 코칭도 안해주는지
궁금...




책하다 블로그의 글과
책 [꼰대백신]의 모든 권리는
작가에게 있습니다.
인용 후 출처를 밝혀 주세요.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jtbc
다섯시 정치부회의가
대대적인 개편을 한다고
지난주에 예고되었었는데요,

스튜디오 리모델링까지
들어가며
얼마나 바뀌는지 기대를 하게
했었는데
jtbc 스타 기자들이 총출동하며
새로운 코너로 선보였습니다.



기존 정치부회의와 동일하기
이상복 복국장이 진행하는
정치부회의가 먼저 진행되고
2부격인 이어 썰전 라이브로
진행되네요.
더민주 김종민의원과
국힘 장제원의원이
출연하여 면전에서 침을 튀기며
썰전을 벌렸습니다.
늘 그렇지만 정치에서
중요한 토론과 설전을
좀 더 품위있게 했으면 싶죠.




썰전을 진행한 박성태 기자가
점하나 찍고 선그리를 쓰고 돌아와
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테스형이라는 코너에 등장한 모습은
뿜게 만들었네요.
도테스는 어디서 온 말인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렇게 웃기고는 다시
정색하고 돌아와
이성대 기자와 뉴스썰기를 진행하네요.
작년에 정치부회의를
진행하면서
"회사다니다보면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며 복국장 후임자리가 버겁다는
표현을 에둘러하기도 했었는데
재개편을 하며 복국장 복귀
박성태 님은 뉴스룸으로
돌아갔었죠.
미련이 남았었는지
픽미 픽미노래도 부르며
노력하고 계시는군요.


jtbc 뉴스쇼 개편이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동시간대 다른 채널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고정할 수 있겠어요.


정치부 회의에서
정치 뉴스와 토픽을
정리했으면
썰전라이브에서는
이슈거리 뉴스와 정치인들을
출연시켜 정치 뉴스 밖의
이야기를 보여주네요.
주호영 후보가 출연해
당대표 3위로서의 조급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주호영은 꼭 명절에 얼굴보면
교회 다니라는 말만하는 불편한 고모부
같아요. 참, 불자라고 하셨죠?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저널리즘 비평 프로그램
제이에 이어
KBS 질문하는 기자들은
한결 힘은 빼고
날카롭게 파고드는
모습으로 돌아와 방영중입니다.
한강 남대생 사망사건을 다루는
언론을 주제로 방영되었는데요,
집단광기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질문하는기자들Q


4월 25일
실종 이후 사망으로 밝혀진
남대생 손정민 관련 보도는
광고인지 취재인지 구분이 안되는
인터넷 언론 뿐만아니라
기성언론이 선정성을 좇고
의심을 키우는 내용의 기사를
쏟아내었다는 것은
매일 뉴스를 보는 사람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게시판 저널리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언론은 이 현장에 달려 나가서
취재를 하지않고
인터넷 검색으로 기사를 쓰는 구나
싶었습니다.

함께 있었다는이유로 날벼락을 맞은
손정민 친구 A가 가해자 즉,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지목하는 음모가 유튜브,
댓글로 퍼지며
만약 나였으면 정말 이민가고 싶었겠구나
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죠.



집단 지성은 사라지고
집단 야만성이 드러나는 듯 했고
네티즌 수사대가
마녀사냥집단으로 변한 듯 한
모습은 선동당한,
혹은 선동당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꺼리를 찾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마녀'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태극기 극우집회가 사라지고
술판공연잔치가 사라지며
과격성을 나타낼 공간을 찾지 못하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거리를 두게 되면서
갑질, 험담, 무시 등을
할 기회가 사라져 분노가 축적된
모습이라고 분석합니다.

사람은
청소나 성찰에 게으르지만
어지르기는 금방이고
타인을 비난하기는 쉽게 느끼죠.
조회수와 광고에만 집중하는
유튜버들은 진위여부나
진실이 무엇인지에 관심은 없고
오로지 돈만 좆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채널을 보고 클릭하고
후원까지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세뇌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사회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하고
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생활비와 관심을 나눠준다고 해도
재미없는 정확한 정보보다는
자극적인 음모론을 끊기 힘들어
할 것 같아요.

오늘도 미련한 이들은
잡코인을 사고 유튜브를 보고
그러다 깨달은 손해는
진보 탓으로 돌리는 순서로
또 돌고돌고돕니다.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코로나 확산 초기 시절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 확산이
큰 문제가 되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폐쇄성은
집단감염의 과정을 정확히
보여주었고
신천지로 가려진
다른 교회를 통한 감염도
상당하다고 했었습니다.

한국의 극우 성지로 일컬어지는 대구에서
국힘지지, 극우성향교회를
통해 백신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어서인지
접종율이 최하라고 하죠.
가짜뉴스에 취약한 극우 보수가
백신으로 인한 이득을 외면하고
모여서 정부욕하며 사는 듯 하네요.



신천지사태 처리가 전국에
생중계되며 환자가 아닌
대구시장 권영진이 실려가는 장면에
어이 없었던 국민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경기지사 이재명과 대조를 이루며
긴급재난지원금 실시와
방역이 너무 극명하게 비교가 되며
대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백신피싱 사건이 일어나며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이
망신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대구시는 독일업체와의 백신 주선이
대구 메디시티협회 일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이 메디시티 대구 라는 단체 역시
대구시 지원을 받는 곳으로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피싱관련 금전거래
즉, 계약금 내지는 중도금이
세금에서 보내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들게 합니다.




낮은 백신 접종율 부터 끌어올려야
다시 도시가 돌아갈수있을텐데
특히 고령자들의 접종이 낮고
전체 접종율도 낮아
대구 방문율도 회복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근거없는 가짜뉴스는 이렇게
손해를 야기하지만
대구 극우들은
주변 사람들이 다 그런 사람만 있어서
별로 손해라고 생각 못할 수도 있겠네요.





폐쇄적인 집단의 비효율성과
비합리적 운영은
공군 성범죄 사건에서도
잘 볼 수 있는 것이
지휘부의 성범죄와
집단적 2차가해는
피해자를 사망으로 내몰았고
만연한 성범죄와 낮은 신고율의
결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말해봐야 피해자만 매장되니
말입니다. (이게 먼 구시대적인지...)

민주당인사들의 성범죄가
드러나 망신당하는 사건에 대해
분노하고비난하지만
상대적으로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보수나 극우 내에서 벌어지는
성차별과 성범죄는
신고나 공개를 포기하게 만든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구의 메디시티 구상은
건강검진, 미용, 성형, 치과 등
수익형 의료서비스를
권장해 해외의료관광 수요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네요.
수술실 내부 CCTV 설치부터해야
먼저 국내수요라도
부를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로
그래서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망각하지않으면 괴로워 못사는
세상이라면 너무 절망적이네요.
민주당 집권 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내심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당할텐데요,
무주택자 청년들이
민주당을 공격하며
대안으로 국민의힘으로
시선을 돌리지만 똑똑히 기억해야할 것은
이명박근혜당이었던 국힘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계를
순식간에 과거로 돌려놓았고
이 민주주의는
뜬구름같은 이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전국 각곳에서
벌어지고있는 부조리와 차별, 범죄와
기득권의 탐욕을 막아내고
개인을 지켜줄 유일한
가치라는 것입니다.

미얀마 꼴이었던 때가
우리에게도 있었고
군사정권 부역자들이 넘쳐 났었으며
촛불혁명에 참여했던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지만 팔짱끼고 쳐다만 보던
방관자들이
더 많았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예를 들어 새로운 일터로 가거나
새로운 무리에 들어가면
거기 사람들에 대해 알기 위해
관찰을 하고 경험을 축적합니다.

이는 단순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동으로,
적어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한 생존 방법입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불확실함이라는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미 기존 사람들이 가진
정보, 즉 평판을 듣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기존 사람들은
새로이 그룹에 들어온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누구라는 정보를
먼저 주는 척 하지만
사실 누가 나쁜 사람이고
까다로운 사람인지를
알려 주곤 합니다. 이는
새로운 사람을 위한 가이드라기
보다는
일종의 관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평판은
평판을 캐릭터화 한
그 조직에서만 오로지
통용되는 정보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조직의 성격과 경직성,
권위주의적 특성에 따라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즉, 권력에서 상위에 위치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의 평판은 좋을 것이고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의 평판은
좋지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사회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그 사람의 범죄 사실이나 행위에 더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정작 형량 결정이
사회적 경력, 주변 사람들의 평가,
지인들의 탄원 등
이런 요소가 재판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죠,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람의 평판을
쉽게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는
현상으로
영향력과 평판은
이를 포함하는 성격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공군 중사의 성폭력 범죄 사례를 통해
평판, 이른바 집단 합의는
조직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 집단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합니다.
개인의 행위에 대한 비난과
개인에 대한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게 하는
"우리 식구", "우리가 남이가"
라는 집단 합의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마도 공군 가해자 집단은
집단합의를 믿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이
자신을 끝까지 지켜주고
결코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이용해
어떤 짓을 해도 그냥 넘어가주겠지,
괜찮겠지 하며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를
용기있게도 저지르게 만듭니다.


이 평판을 통해 권력이
어디로 향하는지, 누구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판을 참고할 수는 있으나
완전히 믿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조용히 퍼지고 있는 이상한 소문을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소문으로 무시하다가는
또다른 소문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할 시간에
업무능력이나 기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겠습니까?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잘못을 저지른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괴롭힌
사건은 한국 공군조직이
썩었다는 생각 밖에 들지가 않습니다.





3월 발생한 공군 장중사
성추행 사건이
6월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사람이 죽고 나서야
처벌하는 척 하고 있네요.
피의자 장중사 구속
해당부대 간부 준위, 상사 보직해임으로
해고수순으로 가야하지만
그전에 연금받으려고
자진전역 하겠죠.
공군 남친도 회유에 가담했다는데
조사해야 할 듯 합니다.
아마도 또다른 성범죄가 분명히 있지만
묻힌 사건이 있음이 예상됩니다.


강간 성폭력이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는데
넘어갔으면 가해자가
반성하고 새 사람이 되었을까요?
분명 또 심한 범죄를 저지르고
또 끼리끼리 쉬쉬하며
피해자만 괴롭혔을 것 같습니다.





세상 양아치 멍청이들만
군대에 취직한 것인지
중사라는 자가 저렇다면
전쟁이 나면 누가 나라를 지키고
누가 군인끼리 믿을 수 있을지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전부 자르고
멀쩡한 사람으로 교체해야합니다.
전체 공군이 썩은 것이 아니라면
분위기를 흐리는 몇명을
반드시 솎아내야겠습니다.




군문화가 폐쇄적이라고
이해를 해야한다는데
왜 지들끼리 폐쇄적으로
친하려고 모인 데에 월급까지 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똑똑하고 착실하고
정직한 청년들 넘쳐나는데
왜 저렇게 두는지 참...

죽은 사람만 억울하고
당한 사람만 손해인 세상을
어서 바꾸려면
누가 기득권을 지키려하고
적폐를 바꾸려하지 않는지
똑똑히 직시해야겠습니다.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37세 이준석이 국힘
당대표가 될 수 있을까요?
성평등 노이즈 마케팅으로
돌풍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준석의
노이드 마케팅이란
다른 조건 달지 말고
능력대로 시험점수대로
수긍하고 살라는 논리입니다.
이는 자칫 아주 공평하게 보일수 있지만
이미 우리는
이런 능력주의가
기득권을 지키려고 자원을 소유한
자들이 주장하는
가진자 영원히 가지고
없는자 영원히 수발들어라는
논리임을 알고있습니다
능력이 당신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
능력이 없는 건가요?
그 기대가 허상 아닌가요?



한국의 여성들은
성차별을 겪지 않으므로
우대 특히 취업에서 우대를 해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펼치며
20대 여성을 취업시장에서
거슬리는 경쟁자로 견제함과 동시에
폭력적인 구애가 허용되었던
시절을 넘고 있는 지금
손도 안댔는데
불법영상물 범죄자가 되고
스토킹범이 될 수 있다는 변화는
20대 남성들이 위기감을 느끼게 하고
욕망을 건들인 것입니다.
앞세대는 다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못하니 억울한가요?

그리고 성평등운동 페미니즘을
과격선동 운동으로 규정하고
이른바 이름도 요상한 반페미
세력의 앞줄에 서게 된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성차별을 반대하고
성평등을 지향하며
여성에 대한 성범죄를 사회구조적으로
막자는 운동으로
민주주의와 같은 선상의
인권운동입니다.
일부기 과격하다고 하지만 그 어떤
실체적 공격성도 확인된 바 없네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문화에
익숙한 남성들은
여성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권리를 보장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데
이는 결국 남성의 반사회적
욕구표출에서 왔다는 점으로
연결됩니다.
인권수준이 낮은 후진국일수록
성범죄가 제도권안에 팽배합니다.



당대표 이준석과
대권후보 윤석렬 조합을
기대하게 합니다.
하지만 대표가 바뀌었다고
그 조직이 체질 개선한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보수라는 정당이
극우로 완전히 전락하기전에
말은 되는 소리를 하는 보수가 되면
우리나라에도 나쁘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과 윤석렬이
먼저 넘어야 할 산은,
우리 사회가 넘어야 할 산인
검찰개혁, 언론개혁,
구조적 성범죄 차별보다
훨씬 높은 크기의
국힘의 본질인
타협이라는 말을 모르는 극우와
수구 기득권입니다.

적어도 이 두 명이
세상이 변한 것을 알고있고
앞으로 어떤 세상이 와야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제대로 있다면 말이죠.
첫번째 산이 에베레스트군요.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728x90
반응형



같은 20대 30대 남성들 대변인으로
떠오른 이준석이 일단 아주 국힘스럽다.
그러나
국힘 영남강남 다선 의원들보다는
이준석이 낫다.
지난 역사에서
싸우는 파트너의 수준에 따라
싸움판 수준이 변하는 모습을
우리는 보았다.

엉뚱한 미국 국기와 이스라엘 국기에 섞어서
태극기를 흔드는 이들과 세력을 합치고
종교적 배타성까지 보인 당 리더
그리고 암묵적인 탄핵불인정과
오락가락하는 과거사 반성
그리고 자유라 외치며 내돈 내맘이라는 이기심을
부채질하는 정치인들이 만든 집합을 보면서
토론장에서든 현실에서든 이런 상대를 대하다보면
전체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을 아주 자주 받아왔다.

이준석은 지나치게 20대 30대 남성들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2030 남성들,
그들이 아직 기득권은 아니지만
남성으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받아챙겼던 기득권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 챙기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어서 인지
난리도 아니다.

솔직해보자.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 좋겠지만
내 세금이 늘어나는 것에는 화가 치민다.
구애라고 좋게 바꾸어 말하는
성범죄도 여차하면 처벌받고
매일보던 동영상도
잘못 내려받았다간
큰 일이 나는 세상이 되었다.
늘 해오던 걸 못하니 화가 난 것이다.
(어머니 때리던 아버지 팔다리가 묶이면
이제 우울증에 걸리시는 것이다.)

[젊은 꼰대]는
젊어서 꼰대가 늙어서도 꼰대가 되는 유형을
지적한 것]이다.
똑똑한 듯 보이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이유는
그들은 단지 편협한 분야에서
지적능력을 발산하고
다른 분야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명한 과학자가 뿅 하고 세상이 만들어졌다는 창조론을 신봉하고
그 똑똑하다는 법전문가가
동성애가 병이라고 한다.
사람은 똑똑하거나 말거나
세뇌에 취약하고
계속 생각하고 성찰하지 않으면
금새 바보가 된다,
이는 결국 공감력의 문제이고
본성의 문제이다.

그래도 젊은 꼰대 이준석이
뭐라도 한자리 하길 바란다.
518희생자를 괴물이라고 부르고
촛불혁명을 인정하지않고
나이와 성별이 중요하다는
기성 정치권에
조금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보여서다.

시민들의 민주화 의식이 높아져야
민주화 연대와 투쟁이 시작하듯
여성의 성평등 의식부터 높아져야
남성에 대항하기 시작할 것인데
스스로 페미가 아니라며
자기 부정적 말을 하는 여성들부터
깨달아야 시작되겠지.

구매문의

저주가게 X 책하다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저주가게 저주책 저주인형 제웅 X 책하다 출판도서

smartstore.naver.com





반응형
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