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투기는 투기대로 가고
서울시장 선거는
또 다가오고 있네요.
지난주 여당 단일화 후보인
김진애 박영선
토론회가 아주 흥미로웠죠.
(할머니들이 계속 서서 하시느라
다리 터시는 모습이
관전포인트였죠.)
서울시 도시계획, 돌봄센터 등
흥미로운 내용이 나왔었는데
지난주에 이어
야당 단일화 후보
오세훈 안철수 토론도
나름 흥미롭습니다.
부자집자제 가난한 아이
발언으로 히트친 오세훈은
서초구 땅 보상 관련해
처가댁 처가집 단어를 오가고
여전히 무상급식에 반대하는
모습이
꼰대가 여기 있네 싶네요.
(나경원이 나왔어야
재미졌을텐데 말이죠)
사람들이 지적하는대로
혼자만의 세계에 갇힌 것 같은..
오세훈과
마찬가지로
안철수도 말의 설득력이 떨어지는 것이
설득한다기보다 우긴다는 느낌이
드는 ㅠㅠ
좀 무례한 듯한 오세훈의 발언
(선거비용 돈못대준다
김종인 할배랑 사이 안좋지않냐 등)
차분하게 대응한 안철수 대응은
칭찬할만하네요.
![](https://blog.kakaocdn.net/dn/HAYaS/btq0jOd7zs2/xGDXJnRgH4rjCUVPfntCK0/img.jpg)
야당후보가 서울시장이 되더라도
서울시에 큰일날 일은 없겠죠.
보궐선거라 임기도 짧으니
선거는 금방 돌아오나
적폐 기득권의 유산을
물려받은 제1 야당이
지금보다 더 뒤로가는 한국을
만들까 그게 싫으네요.
일본이 그렇고
미국이 그랬듯이 말이죠.
갑자기..
원래
여당은 정책토론을 하지만
야당은 자질검증을 했었는지
기억을 더듬게 되네요.
안철수도 딴세계 사람같지만
오세훈의 빈정거림 참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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