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인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전 영토가 포성과 화염에 휩싸인 마당에 천조국 미국에 섭섭함을 토로하고 침략자 러시아를 증오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걸 따지는 것은 사후약방문이다. 냉혹한 현실을 외면하고 희망적 사고와 추상적 정의에 매몰된, 이성보다는 감성에 경도된 우매한 지도력이 낳은 대재앙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안보장사에 맛을 들인 우크라이나 기득권 세력과 미국과 내통해 국가를 포획한 신나치주의 극우세력에게도 책임이 크다고 본다.”
21세기에 웬 전쟁이 다 일어나고 있네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마치 식민지처럼 장악을 하려는 침공을 시작하며 시작된 전쟁은 열세인 우크라이나의 패배로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러시아는 과거 USSR 소비에트 연방 시절 포함했던 우크라이나를 독립하게 했지만 경제적 군사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마치 친일파가 잔재하듯, 친러 세력이 상당하여 러시아 침공에 이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문제를 정치력으로 미리 해결하지 못한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라디미르 젤렌스키의 리더쉽에 대한 성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침공은 우크라이나가 친미행보를 보이며 유럽의 군사동맹인 나토에 가입을 하려는 움직임을 러시아는 싫어했고 마치 중국이 친미적인 남한과의 사이에 북한이라는 친중 범퍼가 사라지면 상당히 불편해 하는 것과 유사하죠. 우크라이나는 미국 믿고 나서다 현재 곤경에 처한 모양새죠.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코미디언 출신으로 정치드라마 인기로 대권을 잡은 인물인데요, 리더라면 적의 세수 네수를 먼저 읽고 대비해 절대 전쟁이 일어나게 해서는 안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결국 연설에서 18세에서 60세 사이 남성들을 우크라이나에서 떠나지 못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시리아 대통령 처럼 저혼자 살겠다고 돈가방들고 도망가지는 않았지만 무능하고 답답보이네요.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지난 목요일,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로 진입하며 137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사망했고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를 점령당하였습니다. 가장 중요한 시설을 점령한 것이겠죠. (우리나라라면 평택미군기지 정도?)
우크라이나 정부는 대 러시아 사이버 방어를 독려하고 있으며 사이버 보안 회사의 해킹과 방어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난민을 수용할 곳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근 폴란드로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궁금해지는 것은, 러시아 국민들인데요, 러시아는 푸틴 독재 체제로 반대 언론이 통제당하고 정치에 관심을 두지 않거나 독재를 지지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쟁을 벌여도 신경쓰지 않는 것이네요.
미국의 대표적 우방인 일본과 한국이 러시아 침공 비난 성명을 발표했고, 뉴질랜드와 호주가 러시아 군 철수를 촉구했습니다. 또한 경제제재를 경고했는데요,
그런데 나토 협약 쟁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하필 지금 침공한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유를 푸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습니다.
"상황에 따라 확고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했다. 돈바스의 인민 공화국은 러시아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유엔 헌장 51조 7항에 따라 러시아 연방 이사회의 동의와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 및 루한스크 인민 공화국과의 우호 및 상호 원조에 관한 2022년 2월 22일 비준된 협정에 따라 특별 군사 작전을 수행하기로 결정했다. 작전의 목표는 8년 동안 키예프 정권의 학대와 집단 학살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보호하는 것이다."
이건 전쟁 명분이고, 러시아 푸틴은 지금이 적당하다고 본 듯 합니다. 코로나로 전세계 국가들에 정권심판론이 등장했고, 싸워서 이긴다는 자신감도 있는 듯.
러시아가 내세운 침공 명분은 우크라이나의 친러 세력을 돕고 탈나치화를 위한 것으로 보이고 우크라이나가 친미 친유럽 행보를 보이자 국경까지 나토군, 미군이 몰려오고 우크라이나가 친미성향이 더 커지면 영향력이 줄어들까 불안해서 지금 전쟁을 벌인 것을 보입니다.
나토는 변화된 안보 환경에 대응한다며 연합군을 발트해 지역에 확장하려고 한 것은 사실입니다.
2016년에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및 폴란드에 다국적 전투군을 배치했고 이 부대는 미국과 긴밀한 협력을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군사작전훈련이 이루어졌습니다.
나토 탄도 미사일 방어 체계가 러시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유럽 대서양 지역 외부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유럽 연합국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고 나토가 러시아에 미사일 방어에 협력할 것을 요청했으나 러시아는 이를 거부했다고 합니다.
2014년 크리민(크림)반도를 러시아가 뺏은 일은 그 지역이 친러이기도 해서였습니다.
조지아와 우크라이나가 나토 가입을 원했어도 결정은 동맹국의 합의로 이루어져 각국이 러시아의 입장을 살필 수밖에 없습니다.
나토 역시 아프가니스탄, 리비아, 코소보에 군대를 보냈지만 문제를 해결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가난한 국가인 우크라이나를 유럽이나 미국이 이용 해 먹지, 존중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우크라이나는 친러 지역이 분리되어 독립정부를 수립해 갈라져야 러시아가 그만할 것 같네요. 몰보바 까지 확장해
과거 USSR 즉, 유니언 오브 소비에트 소셜리스트 리퍼블릭스 의 부활을 꿈꾸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옵니다.
군사동맹을 맺은 친미국가인 우리나라는 더욱 눈치작전으로 살아남아야 하는 시절이 오고있는 듯.
미국 믿다가 망한 우크라이나 사태를 냉정하게 바라보고 리더의 자격이 과감하고 용감해야 하는 것인지, 똑똑하고 냉정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해야 할 시점입니다. 지상에는 없는 사람의 도덕성은 제쳐두고, 믿고 따라갈 지혜로운 리더를 찾습니다.
포털 뉴스 댓글을 감정쓰레기통이라고 부릅니다. 또 익명게시판은 더욱 노골적인 표현이 올라오는데요. 환경, 노는 물이 중요하다고 하죠. 이 말은 자라는 아이들 뿐만아니라 다 큰 어른에게도 적용이 되는 말입니다. 사람은 어쩔수없이 환경에 젖어들고 배경이 배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기사를 볼때 댓글을 보기 싫어도 기사 아래 달린 댓글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다음에서는 댓글 온오프 버튼이 생겨 편해졌습니다.
문득, 무시무시한 댓글을 다는 사람이 누군가 궁금해졌습니다. 악마는 평범한 얼굴을 했다고 하고 온라인 성범죄, 피싱, 악플러도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라고 하니까요.
포털 뉴스기사를 보다가 댓글하나를 골랐습니다. 아이디 rele****로 극우 댓글러 이고 반대당을 차별 프레임으로 모는 댓글을 2018년부터 달고 있는 남자였습니다. 남자라고 추정한 이유는
댓글에 남성 특히 아버지 역할을 옹호하는 글이 있고, 성매매를 찬성하고, 전형적인 남성형 정치 댓글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자녀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하루 종일 댓글을 달고 있어 은퇴 남성 내지는 실업자 혹은 다른 사회활동으로 바쁜 사람은 아닌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서리풀 축제에 갔던 걸 보니 서울 남동부나 경기도 남부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댓글
차별과 혐오로 가득항 rele****의 댓글을 보면, 신천지 교회를 싫어하고 성소수자를 차별합니다. 클럽충이라는 말을 쓰는 것으로보아 본인은 클럽에 가지 않는 나이대로 보이네요. 40대 이상인 것이죠. 저런! 도배를 했군요...
사회분야 기사에는 관심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몇개 단 글을 보면, 조기퇴직 혹은 정리해고된 가장 같아 보이고, 자영업을 준비한 것도 같습니다. 댓글내용에 혐오표현이 계속 등장해 댓글을 본인 분풀이 화풀이로 사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댓글에서 육아를 하는 남성으로 보이며 적어도 5년은 지난 것 같네요. 맞벌이를 하고 부모를 걱정하기도 하는 80년대생, 70년대생까지도 가능할 듯합니다. 60년대 후반생 일수도
성매매에 대한 의견을 찾았습니다. 성매매를 찬성하고 성매매 여성을 고소득자로 생각하는군요. 그리고 혐오 비속어를 쓰는 것을 보니 남초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자와 관계가 좋지 않고, 성욕구불만이 있는 남자 같습니다. 마지막 표현에 부인과의 갈등을 그대로 투영한 것 같네요.
서리풀 축제 체험기가 아래에 있습니다.
국힘지지 논리는 현정권을 싫어하는 것이 가장 큰 남성으로, 아마도 현실적 처지가 녹녹치 않아보입니다.
헌신하고 희생하는 과거 여성상을 그리워하고 남성기득권 해체에 향수의식이 강해 보입니다. 전형적인 성차별주의자 이자 극우로 보입니다. 댓글이나 좋아요에 신경쓸 필요가 없는데 이런 혐오표현을 허용하고 조회수 장사하는 플랫폼도 문제 같습니다.
"윤석열 1000만 의병 선언문(777글자) 7명에게만 전파하세요 ㆍㆍㆍㆍㆍ 윤석열 살리기는 한국 살리기다.조국 대한민국이 내일이 없는 나라, 바람 앞에 촛불같은 나라가 된 지 오래되었다.죄많고 잔인하고 비현실적인 이재명이 뻔뻔한 거짓말로 나라를 훔치려 하고 있다.이번에 또 나라를 빼앗기면 한국인은 이재명 독재자의 말 잘듣는 노리개, 극좌·인민주의 정권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윤석열은 자유와 시장과 약자의 수호자.윤석열은 정권교체,정치교체,시대교체의 주인공. 윤석열은 부동산과 세금, 일자리와 교육 문제를상식적이고 공정하며 정의롭게 풀어내는 해결사.윤석열은 2030청년들의 아픔을 가장 가까이서듣고 현실적으로 치유하는 대통령.윤석열이 위기에 처했다. 적은 두렵지 않으나 선대위 내부의 교만과 욕심과 분란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다. 윤석열이 무너지면 나라도 망한다.이재명의 나라는 도적과 범죄자의 소굴이 될 것이다. 나라를 살리기 위해 윤석열을 살리자. 한국은 위기가 닥치면 민간에서 의병이 일어났다.선대위 관군엔 관심 없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각자가 의병이 되자. 이재명에게 나라를 빼앗겨 천추의 한을 남길 수는 없지 않은가. 1000만명 의병이 궐기하자. 윤석열을 살려 한국을 살리고 내가 살자. 1000만명 의병 운동은 마른 들판에 불길처럼 타오를 것이다. 3월9일 윤석열 대선 승리의 그날까지. 행동강령1. 777 선언문을 1인당 7명에게 문자로 전파한다. 1. 전국 곳곳에서 민간인 의병운동본부를 발기한다. 1. ‘윤석열로 정권교체’에 동의하는 1000만명 의병의 서명을 받는다.1. 1000만명 윤석열 의병은 집권 후에도 정치교체·시대교체 대업을 계속 수행한다."
밑끝노노 우파찌라시가 이런 내용으로 돌고 있음. 이런거 본다고어차피 정치성향이 바뀔리 없고 찌라시를 믿고 안 믿고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 화풀이, 세상 원망, 노예의식 발현 같군요.
또 한가지 흥미로운 가짜뉴스이자 혐오선동글은 극우의 소망을 고스란히 담은 둣 보입니다. 반공혐오에 천박한 인식이 들어가있네요. 이들은 경제적으로 문제가 없는 "가진자"들인가봅니다. 우리사회의 가장 심각한 불평등 빈곤문제는 전혀 생각하지않고 이데올로기에 매몰되어있군요.
●기독인 600만 천태종 호국불자 600만 뭉쳤다 흩어지면 죽는다 뭉치면 산다 사즉생 생즉사 생각만하고 피흘리고 뭉치는 행동없는 국민은 노예되고 살육당한다 북한 중국 처럼 공산사상 노예되느니 자유 위해 더운피 흘려 죽겠다 💕天才不用. 공자의 말이다. 재주가 덕을 이겨서는 안된다는 이야기이다. 재주가 세상을 구하는 것이 아니라 덕이 세상을 구한다는 뜻이다. 최근 요사스런 요괴가 나타나 세상을 홀리고있다. 요괴는 머리가 비상하여 세상을 속이는 숫법을 안다. 꼬리가 아홉인 구미호도 요괴를 당해낼 수 없다. 이재명후보는 잘못 태어난 천재다. 그가 세상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살아왔는지 세상 사람들은 다 안다. 하지만, 그는 현란한 말과 몸짓으로 허물을 감추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구세주로 둔갑하고있다. 그가 누구인가.세상사람들은 눈을 부릅뜨고 이재명이의 실체를 봐야한다.그는 거짓으로 세상을 속이며 살아온 사람이다.우리의 소망은 윤석열이 아니라 정권교체이다.다만, 윤석열만이 이 무서운 공산사회주의 무리를 물리칠 수 있다고 믿기에 그를 지지하는 것이다.우리는 공산사회주의자들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잘 안다.정의도, 진리도 없는 무리인 것이다.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서운 사람들이다.그들은 사람의 목숨이 귀한 줄 모른다.그들의 만행은 이오시프 스탈린 치하의 구쏘련 땅에서, 문화혁명으로 자국의 백성을 무차별 도륙하던 마오쩌둥의 중국땅에서, 친인척을 고사포로 처형하는 김정은의 북한땅에서 인면수심의 붉은 무리들이 저질은 만행을 익히 알고있다.이 시대를 살고있는 우리 젊은이들은 아프카니스탄 에서 벌어진 처참한 만행을, 6,25사변시 빨치산들이 자신의 부모 등 인척과 동네 이웃 사람들을 인민재판에 회부해 도끼와 낫으로 무차별 살육했던 현장의 잔인성을 모른다.이시대 우리 젊은이들은 종북 주사파들이 재집권하여 그들이 주장하는 지상낙원인 공산사회주의가 얼마나 처참한 비극을 잉태하는 사회로 바뀔 것인가를 색깔론으로만 치부할 뿐 더 깊은 생각을하려 하지않는다.이재명은 사태가 불리하다 싶으면 때와 장소 불문, 바닥에 엎드려 큰절을하고 때로는 눈물을 흘리는거짓연기로 말을 바꾸는 천재성이 있다.그를 조종하는 세력은 그가 속해있는 여당인 열린민주당이 아니다.그 배후에는 북한과 중국의 지령을 받는 사상범 간첩단의 무리와 살인과 협박을 무기로하는 국제마피아 조폭, 사회 각계 각층에 스며든 "사회주의가 답이다"는 기생충조직들이다.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을 똑바로 뜨고 살펴야한다.공산사회주의를 반대하는 대한민국 애국세력들은 하나가 돼야한다. 이번 대선에서 만의 하나 주사파 무리들이 재집권하면 이땅에서 다음선거는 없다.땅을치고 후회한들 대한민국을 구할 길은 없다. 우리의 우방들도 우릴 버릴 것이다. 행여, 윤후보를 무너뜨리려 모함하는 주사파들의 농간에 넘어가 나도, 나도 손을 들고 적전에서 분열을 일으키는 행위를 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대한민국을 망친 망국노라는 자자손손 내리는 비난을 면치못할 것이다.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김동현, 허경영, 전광훈목사 등 모든 인사들이 하나가되어 정권교체에 나서야한다. 그리고 이땅의 민초들도 직장에서, 가정에서 이웃과 함께 모두 일치단결하여 법과 정의가 바로서는 새로운 대한민국이 탄생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 옛동네 선배들?https://youtu.be/oeTQ6cfq-pI ■이재명은 이석기의부하 출신으로 국가기간 산업 을 파괴하려는 자로서, 이재명이 대통령 된다면 쏘련 스탈린 보다도 더 어마무시한 숙청작업이 이루어 질것이다. *우리는 이재명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을까? 청계천 철거민과같이 성남시로 이주해와 통진당 이정희 이석기와 함께 대한민국을 북조선 체제로 만들기위한 공작을 계속하든 중 당시 이대엽 성남시장이 오직사건에 연류 구속되자 보궐선거에 야귄연대라는 미명하에 당적을 민주당으로 갈아타서 시장에 당선된 자로. 이재명의 뒤에는 이재학 목사라는 좌파 시회주의 사상가 총책이 맨토로있다. 그 이재학의 딸이 이인영 통일부장관의 아내다. 이재명은 성남시에서 시행되는 모든 공사및 일거리를 통진당 산하 업체들에게 법이 허용하는 테두리에서 전부맡겨 사업을 진행토록했다. 이는 차후에 대권을 잡기위한 포석으로 조직화 한 것이다. 죽은 박원순도 똑같은 전략으로 하다 성추행으로 자멸했지만. 이런 비밀조직과 전략전술들은 모두 공산주의 체제와 관계가 깊다. 지금 이재명이 주창하는 기본 소득제는 국가가 모든국민에게 일율적으로 현금지급하고 생필품은 배급제로하며 토지 건물은 공유재산제도로 국유화시키는 조선인민 민주주의 공화국 북조선을 모델로 한 것이다. 이재명은 기본소득이라는 공짜라하면 소도 잡아먹는 우리국민성을 이용 유권자들을 호도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에 생각하기도 겁나지만 이재명이 대통령이된다면 어떻게 될까? 가장먼저 민주당내 반 이재명 세력 (문재인포함)을 숙청시킬 것이고. 두번째 군부대를 동원 국가비상체제 선언 국가중요기간 산업을 국영산업화로 전환 일당독제로 갈 것이다. 지난 문재인이 저질렀던 내로남불과 파렴치는 일도 아니다. 북조선 김정은의 공포정치 고모부처형 김정남 큰형 암살 . 권자확보후 측근 숙청 등. 이재명을 보라. 자기형을 정신병원에 감금 시킨것. 형수에게 개쌍년같은 욕짓거리를 한것. 무상으로 김부선 가지고 논것. 이런 일련의 사건에 비추어 기자 질문에 그때로 되돌아가도 안할려고 하겠지만 어쩔수 없으면 할 것 같다고 한 말. 그가문에는 잔인하게 딸과 엄마를 37번을 찔러 죽인 잔인한 조카를 두둔 변호한 몰염치는 고사하고 연쇄살인한자외 국제 조폭의 조카들을 변호하고도 피해자에게 치료비는 커녕 사과 한마디도 안하는 잔인한 DNA 가 흐르고 있음도 잊으면 안된다. 문재인의 개판 정치에 이어 대선을 앞둔 싯점에서 문재인보다 더무서운 스탈린같은 독재자가 달콤한 감언이설로 유권자들을 현혹하고 있는 이재명의 실체에 대해서 전국민들이 꼭알아야 할 것 같아 올려본다.(받은 글) 호랑이냐 먹이냐!https://youtu.be/FgoM4299uVE
서울교통방송 tbs에 김어준, 주진우, 최일구 등의 강력한 시사 진행자들이 있다면, 영어방송 TBS eFM에는 헨리 신이라는 외국인 진행자가 있습니다.
"디스모닝"은 100프로 영어 방송이고, 국제 정치 보다 국내 정치를 다룹니다. 그래서 국내정치 표현을 영어로 어떻게 바꾸는지 간편하게 알 수 있죠.
디스모닝 전에 하는 tbs eFM의 점프스타트 애청자이자 디제이 리래디를 응원하는 팬으로 아침부터 집에서나 밖에서나 라디오 채널은 tbs인데요, 점프스타트에 이어 방송하는 디스모닝에서 요즘 난리도 아닙니다.
진행자 헨리신은 예전 진행자 알렉스 젠슨의 후임으로 게스트보다 말을 많이 하는 진행자 인데요^^ 질문을 아주 길고 길게 자기 할말 다 넣어 자기 지식자랑 다 넣어 하고는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을 끝에 톡 던지는 스타일 입니다. 물론 예의바르고 선을 지킵니다. 다만, 미국인스럽게 한국 정치 수준을 깔아보는 느낌은 있습니다.
이전 진행자인 알렉스 젠슨의 젠틀한 진행과 비교해 아침부터 왜 이래? 싶을 정도로 자기 스타일과 성향이 있는 헨리 신 님이죠.
그런데 게스트 봉영식 교수가 총대를 맨 듯 합니다. 닥터 봉은 디스모닝에 오래 출연한 게스트로 알렉스 시절에도 고정출연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젠슨 시절에 한 교수님이 참 점잖고 똑똑했는데 외국에 공부하러 가신다고.)
암튼 봉영식은 한림대 국제대학원 선임연구원으로 아나운서 아들이라고 하네요. 헨리신의 다발총 영어에 약간 버거운 듯한 콩글리시 이지만 질질 끄는 거들먹 말투 때문에 밀리지는 않는 듯 (딱 이준석 스러운)
난리가 났다는 것은, 얼마 전부터 게스트 닥터 봉이 헨리신의 진행이나 의도에 대놓고 지적을 하기 때문입니다.
닥터봉은 보수-국힘옹호 헨리신은 그냥 시니컬
게스트를 불려놓고 가르치냐는 등 자기 말 자르지 말라는 등 프로그램이 편향되었다는 등 오디오 겹치는 일은 다반사고요, 안 나오면 될 걸 굳이 나와서 싸우는 걸 들으니 이 둘이 사적으로는 친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앵커 질문이 아주 친절해서 (레거시 아니랄까...) 핵심을 파고들지 못하고 그냥 변명 포장의 기회만 줌
1. 단일화 : 답변거부. 즉, 하겠다는 말
2. 대장동 : 관계없다고 발뺌. 팩트는 김만배를 모르는 것은 아니라는. "지나가디 소가 웃을 일", "자기들끼리 그냥 쑈 하는 거"라면서 (여기서 "지들"은 민주당과 이재명, 수사를 바라로 지켜보는 국민들?) 그러고 또 본인이 웃네. 헐 축축 처진 얼굴에 쪼는 듯 찡그려 웃는 모습이 호감이 아니라 걱정 스럽다... 그냥 웃지를 말지..
3. 김건희 등판 : 미정 여전히 안하는게 낫다는 생각을 하는 듯 그런데 이유가 종속적이지 않고 독립적이라서? 그러면 다른 대선 후보 부인들은 주종 종속관계라 거들고 있다는 것? 오늘도 입조심!
대통령되면 현정부를 수사한다고 한 말은, 대통령보다는 검찰대통령이 되겠다는 말로 이해가 됨. 평생 다른 사람 죄를 캐내고 의심하며 벌어먹었으니 검찰공화국이 되고도 남을듯 직접 언급을 피한 A검사 즉, 한동훈이 아주 유능하다는데 그래서 아이폰 비번을 절대 안 풀어 주었나 봄.
우리나라 권력은 결국 검사에게 있었군요. 철저한 검찰개혁만이 답일 듯.
끝으로, 채널에이 인터뷰는 그냥 광고 정도 였음. 아무것도 캐낸 것이 없고, 핵심을 찌르지도 않았고 국민을 대신해 불편한 질문을 하지도 않았음.
헐.. 토론 나와서 종이보고 읽는 후보는 윤석열 뿐 안철수도 다 외워서했음 그러니 자료 들고 나오겠다고 떼를 썼군
대장동 수사 이야기 할 때는 신이 나서 손을 막 휘둘며 말하더니 (feat.도리도리+어!어!) 정책에 대해서는 계속 종이를 보고 읽네... 청약만점도, 환경정책도 모르는 게 넘 많았음. 그리고 뭐가 그리 웃긴지 혼자 웃기는 왜 그렇게 웃는지 (장난해?) 다른 사람들은 초상난 듯 전혀 웃지 않고 마냥 진지한데... 토론 끝나고 앞으로 웃지 말라 지적받을 듯 말 끝에 어!어!는 못고치는거니 안고치는거니 꼬만 버릇 일명 불알탄 까지 포착되었다는데, 쩍벌부터 비호감 무매너 버릇은 가둬서라도 고쳐야 할텐데요.
슬라이 이재명 똑똑하긴 한 듯, 긴장한 모습이 자만해 보이지는 않음 세명한테 공격 받고 그거 막으면서 정책 어필도 충분히 함 네거티브에 말리지 않고 적절히 끊는 전략이 먹힘 (방어하다 제 입으로 더 떠벌리는 일이 다반사인데 )
" 양수 형님, 접니다. 일병입니다. 어이구, 네.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별일은 없으시고요. 네 저도 뭐 항상 그렇습니다. 그런데 형님, 형님께서 텔레비전에 나오신 것 잘 봤습니다. 네. 그 프로를 잘 안보는데 하필 또 그 날 우연히 거기를 틀었더니 아니 형님이 나오시는 것 아닙니까? 저는 한 눈에 딱 알아보겠더라고요. 형님이신지. 네, 그렇고 말고요, 우리 형님은 여전하시네요. 네, 저는 요즘 동네에서 뭐 이것저것 봉사도 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사람도 잘 있습니다. 아, 시험요? 시험은 안 본지 오래 됐고요, 요즘은 워낙에 젊은 것들이 전부 시험친다고 달려드니까 저 같은 늙다리는 될 리가 없지요. 제가 옛날에는 사법고시도 준비했던 사람인거 형님도 아시죠? 저희 집안이 다 공무원 집안이잖습니까. 그건 그렇고 말입니다. 형님, 사회복지재단에서 일하신다고요? 그러면 형님은 월급을 대충 얼마나 받으십니까? 네, 말씀하시기 어려우시면 안해주셔도 됩니다. 네, 아, 네... 아, 그렇습니까? 대안학교 하는게 어렵지 않네요. 종교재단으로 시작하려면, 그러면 교회 쪽이 나을까요? 절 쪽이 나을까요? 교회요, 아, 아무래도 교회가 구석구석에 다 있으니까 부모들이 접근하기는 쉽겠네요. 아이들도 모으기 쉽고요. 네, 설립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장소만 있으면 운영비는 부모들이 내면 되겠네요. 아이들 공연이나 부업으로 수입이 생기면 저희 인건비는 나오겠습니다. 저희 부모님께 여쭤보고 돈 내신다고 하면 바로 시작할까 합니다. 네, 재산이 좀 있으시지요. 제가 장남인데 돌아가시면 다 제 것 아니겠습니까? 번듯한 재단 이사장 한다는데 도와주실 겁니다. 제가 법적인 절차를 진행해보고 임원 이사 올릴때 형님께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네, 들어가십시오."
전화를 끊은 양일병은 한 껏 상기된 얼굴로 가족들을 불러 모았다.
"자, 이리들 모여라. 어서! 우순미 씨, 빨리 이리로 오시오. 현정, 은정 어서 나와! 빨리!! 자, 앉아서 잘 들어 보아라. 아버지가 교육재단을 설립 하려고 한다. 아버지는 오래 전부터 교육 미래 사업에 관심이 있었는데, 사법고시 준비하고 봉사하느라 뜻을 펼치지 못했었다. 늦었지만 이제 시작해보려고 한다. 그러니 가족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현정 은정 너희들이 재단 이사로 올라갈 수 있다. 월급 딱딱 챙겨줄거고, 복지도 충분히 해줄 것이다. 법인차, 법인건물에서 살 수 있다. 재단 설립 비용이 들어가는데 할머니가 5천 정도 해주실거고, 너희들이 2천만원씩 출자하고 우순미 당신이 천만원 만들어 내."
머리에 롤을 잔뜩 말고 있는 우순미가 못마땅한 듯 입을 뗀다.
"아니, 여보, 무슨 돈을 얼마를 내라고요? 나는 돈 없어요. 애들 돈도 뺏지마세요."
양일병은 우순미의 말에 갑자기 흥분한다.
"돈을 만들어서 갖고 와! 어머니가 5천만원 내는데 당신은 그것도 못해? 현정은정 너희들도 그동안 모은 거 있지? 지금 이 사업은 우리 집안 재단을 만드는 사업이야. 대대로 물려 줄 수 있고 너희들 직장도 된다고, 재단일 시작하고 몇년 뒤에 다시 출마할 것이다. 이번에는 시의원 이런거 말고 국회의원으로"
양현정과 양은정은 아버지의 말에 아무 대꾸도 하지 않고 가만히 쳐다보고 있다. 우순미는 아까보다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아니, 여보, 어머니가 돈 주신대요? 말은 했어요?"
양일병은 자심감에 차 말한다.
"오늘 다녀올거야. 아버지만 별 소리 안하면 5천 입금 바로 받을 수 있다."
우순미가 말한다.
"그러면 5천만원으로 재단인가 뭔가 하고 애들 돈은 달라고 하지 말아요. 나도 오백 정도 밖에 없어요."
양일병은 얼굴이 굳으며 말한다.
"대안학교 원장은 나야. 재단이사장이 될거라고. 그런데 어머니 돈 5천만 넣으라고? 우리가 재단 자본금을 넣아야 한다고. 아니면 이 집 담보로 융자를 받아야 겠다."
우순미는 다시 얼굴이 상기된다.
"이 집 얼마나 한다고 융자를 받아요? 이 집도 어머니가 해준 집인데 이것도 날리면 어쩌라고요? 그리고 당신이 뭘 알아서 대안학교를 해요? 어디서 애들을 모으고, 뭘 어떻게 가르치려고요?"
현정과 은정은 지루하다는 표정으로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있다. 우순미는 아이들을 보고 출근준비를 하라고 한다.
"현정아 병원 출근해야지, 은정이는 사무실 안가? 너희들은 출근 준비나 해, 어서."
양일병의 낡은 트레이닝 상하가 더욱 구겨져 보인다.
" 들장미 피아노 원장님 우순미 씨, 당신이 부장 맡아서 학생들 가르치고, 요즘 인터넷 강의 그런거 잘 되어 있잖아. 그런거 보라고 하고 검정고시 준비시키고, 돈 안드는 체험 같은거 하고 그리고 요즘은 아이들 자립심을 위해서 알바같은거 부업 같은거 학교에서 한다고 하니까 그런거 해서 수입도 만들고, 그리고 공연 준비를 해서 시청, 구청 공연에 내보내면 짭짤하다고. 내가 가족을 위해서 누가봐도 그럴듯한 일을 해본다는데 당신은 왜 이렇게 나를 안 도와줘?"
우순미는 양일병의 부업 말에 솔깃해진다.
" 아니, 여보, 합창 공연 같은 거 하려면 반주는 내가 하지만 의상도 맞추어야 하고, 준비도 오래해야 돼요. "
양일병은 자신의 말에 넘어 온 우순미에게 부드럽게 이야기한다.
" 학교에서 교육과정으로 연습을 시키고 예술 전문 대안학교라고 광고하면 되지. 공부하기 싫은 애들 받아서 뭐라고 시켜주면 부모들이 좋아하고 말고"
우순미는 머리를 부풀린 채 드레스를 입고 공연단을 이끄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 그러면 학비를 얼마나 받을 거에요? 기숙사도 있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양일병은 우순미에게 말을 한다.
" 학교 건물은 나중에 세우고 일단 가정집을 하나 빌려서 시작하려고 한다. 어머니 5천만원 월세 보증금으로 걸고 아이들 학비받아서 월세내고 공과금 내고, 부업은 다 우리 수입으로 넣으려고."
우순미는 거울로 머리모양을 확인하고 말한다.
" 그런데 당신 사기전과 있는 거는 어떡하고요."
양일병의 얼굴이 굳어진다.
"그거는 내가 피해자인데 속아서 피의자가 된 일이라고. 아무튼 당신이 일단 대표를 하고, 나는 나중에 이름 올리는 걸로 합시다. 나는 재단을 발판삼아서 의원뱃지를 달려고 한다. 당신은 선거운동 할 마음 먹고 있어."
법대에 입학하고 헌병대에서 복무 후 사법고시에 한번 응시 했다가 떨어진 뒤, 의무 경찰시험에 4번 낙방한 양일병은 어머니가 소개해 준 피아노 강사 우순미와 결혼한다. 경찰 시험에 세번 더 도전 후 실패하고 시험준비하는 동안 알게된 경찰 인맥을 통해 지구대 방범대원으로 일한다. 우순미는 양일병의 어머니가 사준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며 생활비를 번다. 양일병이 돈을 못 벌어도 시모가 해준 학원과 집이 있어 아무 소리 하지 않고 살고 있다.
경찰 출신 지인이 사회복지법인에 이사로 들어가 일하고 방송에 출연해 사회지도층 처럼 등장하는 모습을 본 양일병을 자신도 등하교 지도나 하는 사람에서 그럴듯한 직함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어한다. 양일병의 어머니가 동생네에 5천만원을 전세금으로 빌려준 일을 기억해 동생네에게 갚으라고 한 후 그돈을 자신이 받아 챙길 계획이다. 양일병의 아버지는 치매로 거동을 못하고 있는데, 우순미는 시부 병수발을 들 생각이 전혀 없다. 양일병과 우순미는 어쩌다 부모 집을 찾아가 몇 마디 하고 올 뿐, 집 청소나 빨래를 해 준 적도 없다. 가끔 동생 부인이 반찬을 해들고 찾아간다는데 지방 공장에서 일하는 동생네의 형편이 나쁘지 않고, 어린이집 교사로 일하는 동생의 부인도 벌이가 있어 양일병은 동생네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굳이 자신들이 하지 않아도.
양일병은 한때 사이비종교에 빠졌었다. 부인 우순미는 학원 운영으로 바쁘고 아이들도 방문을 닫을 시절, 양일병은 집에 붙은 전단지를 보고 찾아갔었다. 곧 종말이 온다며 집단 생활을 하자는 교주에게 하마터면 모든 것을 털릴 뻔 했으나, 어린 시절 부터 돈이라고는 일절 쓰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란 탓에, 비록 자신이 번 돈은 아니었지만 세상이 종말이 와도 돈은 아까웠다. 대신 다른 교인들의 기부를 독려하다 사기죄에 걸려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양일병은 스스로 머리가 좋다고 믿었으나 실상은 경찰시험에 족족 낙방하며 외우기도 잘 못하는 실력을 체력이 약해서 떨어졌다는 핑계로 돌려막았다. 큰 딸 현정의 학교 학부모 대표가 되고 교육감, 시의원들을 만나며 자신도 할수 있겠다 느꼈고, 야당 시의원에 출마했으나 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시의원에 출마했다는 이력만으로 여기저기서 자리를 맡아달라는 부탁이 이어졌고 하지만 고정 수입이 생기는 일은 아니었으니, 이른바 백수가 과로사 하는 일이 벌어질 지경이었다.
재단 설립을 시작한 양일병은 생각보다 재단 자본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고, 우순미의 피아노 학원을 키워서 학교처럼 운영해보려고 시작했다. 자신이 국어, 사회, 과학은 가르칠 수 있었지만 영어와 수학을 가르칠 강사가 필요했다. 작은 사무실 경리로 일하는 둘째 은정을 강사로 불러 앉히면 될 일 이었다. 월급을 넉넉히 주면 은정도 동의할 것으로 생각했다. 고향집 어머니는 양일병의 장황한 설명을 다 듣고는 표정이 전혀 변하지 않았다. 하지만 양일병에게 동생 양동일이 보낸 5천만원을 몽땅 주고 말았다. 양일병의 어머니는 똑똑한 줄 알고 키운 큰 아들이 엉뚱한 짓만 하고 다니고 동네 부끄러운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너무 부끄러웠다. 큰아들이 자신의 탐욕의 업보라 여기며 가진 돈을 모두 내어 준 것이었다. 양일병의 동생 양동일은 형보다 저렴한 대학을 나오고 알아서 취업해 융자를 갚으며 살고 있지만 어머니는 양동일에게 언제나 정확한 계산기를 내밀었고 양일병에게는 그러지 않았다. 이른바 장남 신드롬이다. 어머니는 폭력적이던 남편이 치매로 눕자 아들에게 의지하려고 했다. 마치 또다른 권력을 찾듯, 어머니는 무력한 장남에게 기댔다.
56세 양일병은 어머니가 보낸 5천만원 중 무려 3천만원을 광고비로 지불한다. 덕분에 작은 학원 정도의 대안학교에 무려 지원자가 백 명이나 모였다. 백 명이 보낸 지원비만 수천 만원에 달했고, 입학금과 학비를 받으면 수억원이 들어올 판이었다. 우순미는 기존 피아노 학원 원생들을 모두 내보내고 학원을 대안학교로 꾸미기 위해 화이트보드를 사고 책상과 테이블을 주문했다. 폐업 독서실 책상을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학원 안으로 들이기는 턱도 없이 학원이 작았다. 우순미는 양일병에게 새로운 곳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양일병의 진짜 관심사는 학교 운영이 아니었다. 대안학교 운영자 이력을 이용해 선거에 나가고 싶어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원자 중 40명이 입학을 하게 되었고 우순미와 양은정은 양일병과 함께 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하지만 여러 대안학교를 전전한 일부 아이들은 양일병의 학교에 오자마자 문제를 일으키기 시작했다. 학교에 들어온 아이는 같은 학교 아이를 성폭행하고 임신한 아이의 배를 발로 차 기절하게 만들었다. 가해자 부모는 퇴학처분에 반발해 아동 방임 학대로 고소한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양일병의 학교 행태가 고발 프로그램에 나오기 직전, 학교 아이가 동네 아이에 의해 맞아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학교가 고발당할 사태에 직면한 양일병은 오히려 먼저 언론에 나섰다.
" 숨진 저희 학교 학생은 단지 대안학교를 다니는 아이라는 이유로 주변 사람들의 괴롭힘과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저희 학교는 하나님의 사랑과 믿음으로 한 학생 한 학생의 구원을 위해 가르치고 보살피는 학교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저희 학교를 음해하려는 세력이 일부러 문제있는 학생을 받게 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 학생이 문제를 일으틴 일이 있음은 사실입니다. 저는 단호히 이 학생을 처벌하기보다는 용서했고, 피해자 학생도 가해자를 용서해주기를 매일 기도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가해자는 지금 학교의 모범생이 되었고 누구보다 앞장 서 전도에 열심입니다. 저희 학교가 유명해지고 인기가 높아지니 주변의 질투와 시샘이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학생들을 불러내 괴롭히고 결국에는 안타까운 일까지 벌어진 것은 우리 사회에 악마가 자리하고 있음이 분명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대안학교 안에서 잘 크고 있던 아이가 외부에 의해 죽임을 당한 일을 겪으며 저는 분명한 계획이 생겼습니다. 저는 여기서 중대한 선언을 하고자 합니다. 저는 하나둘당 소속 의원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저는 세상에 모든 약한 이들을 돌보고 제도를 개혁하고 교육을 올바로 세우기 위해 제 자신을 던지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