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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다섯시 정치부회의가
대대적인 개편을 한다고
지난주에 예고되었었는데요,

스튜디오 리모델링까지
들어가며
얼마나 바뀌는지 기대를 하게
했었는데
jtbc 스타 기자들이 총출동하며
새로운 코너로 선보였습니다.



기존 정치부회의와 동일하기
이상복 복국장이 진행하는
정치부회의가 먼저 진행되고
2부격인 이어 썰전 라이브로
진행되네요.
더민주 김종민의원과
국힘 장제원의원이
출연하여 면전에서 침을 튀기며
썰전을 벌렸습니다.
늘 그렇지만 정치에서
중요한 토론과 설전을
좀 더 품위있게 했으면 싶죠.




썰전을 진행한 박성태 기자가
점하나 찍고 선그리를 쓰고 돌아와
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테스형이라는 코너에 등장한 모습은
뿜게 만들었네요.
도테스는 어디서 온 말인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렇게 웃기고는 다시
정색하고 돌아와
이성대 기자와 뉴스썰기를 진행하네요.
작년에 정치부회의를
진행하면서
"회사다니다보면 시키는대로 해야한다"
며 복국장 후임자리가 버겁다는
표현을 에둘러하기도 했었는데
재개편을 하며 복국장 복귀
박성태 님은 뉴스룸으로
돌아갔었죠.
미련이 남았었는지
픽미 픽미노래도 부르며
노력하고 계시는군요.


jtbc 뉴스쇼 개편이
신선하고 재미있네요.
동시간대 다른 채널 돌아다니다가
이제는 고정할 수 있겠어요.


정치부 회의에서
정치 뉴스와 토픽을
정리했으면
썰전라이브에서는
이슈거리 뉴스와 정치인들을
출연시켜 정치 뉴스 밖의
이야기를 보여주네요.
주호영 후보가 출연해
당대표 3위로서의 조급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주호영은 꼭 명절에 얼굴보면
교회 다니라는 말만하는 불편한 고모부
같아요. 참, 불자라고 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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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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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비평 프로그램
제이에 이어
KBS 질문하는 기자들은
한결 힘은 빼고
날카롭게 파고드는
모습으로 돌아와 방영중입니다.
한강 남대생 사망사건을 다루는
언론을 주제로 방영되었는데요,
집단광기에 대한
사람들의 비판이 필요한 때 같습니다.


질문하는기자들Q


4월 25일
실종 이후 사망으로 밝혀진
남대생 손정민 관련 보도는
광고인지 취재인지 구분이 안되는
인터넷 언론 뿐만아니라
기성언론이 선정성을 좇고
의심을 키우는 내용의 기사를
쏟아내었다는 것은
매일 뉴스를 보는 사람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게시판 저널리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언론은 이 현장에 달려 나가서
취재를 하지않고
인터넷 검색으로 기사를 쓰는 구나
싶었습니다.

함께 있었다는이유로 날벼락을 맞은
손정민 친구 A가 가해자 즉,
살인사건의 피의자로
지목하는 음모가 유튜브,
댓글로 퍼지며
만약 나였으면 정말 이민가고 싶었겠구나
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었죠.



집단 지성은 사라지고
집단 야만성이 드러나는 듯 했고
네티즌 수사대가
마녀사냥집단으로 변한 듯 한
모습은 선동당한,
혹은 선동당하고 싶었던 사람들이
꺼리를 찾은 것으로
보였습니다.

사람들이 '마녀'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태극기 극우집회가 사라지고
술판공연잔치가 사라지며
과격성을 나타낼 공간을 찾지 못하고,
주변사람들과의 관계가
거리를 두게 되면서
갑질, 험담, 무시 등을
할 기회가 사라져 분노가 축적된
모습이라고 분석합니다.

사람은
청소나 성찰에 게으르지만
어지르기는 금방이고
타인을 비난하기는 쉽게 느끼죠.
조회수와 광고에만 집중하는
유튜버들은 진위여부나
진실이 무엇인지에 관심은 없고
오로지 돈만 좆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채널을 보고 클릭하고
후원까지 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
더 문제입니다.
세뇌에 취약한 사람들에게
사회가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하고
이 불안한 사람들에게
생활비와 관심을 나눠준다고 해도
재미없는 정확한 정보보다는
자극적인 음모론을 끊기 힘들어
할 것 같아요.

오늘도 미련한 이들은
잡코인을 사고 유튜브를 보고
그러다 깨달은 손해는
진보 탓으로 돌리는 순서로
또 돌고돌고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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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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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초기 시절
대구 신천지발 코로나 확산이
큰 문제가 되었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천지의 폐쇄성은
집단감염의 과정을 정확히
보여주었고
신천지로 가려진
다른 교회를 통한 감염도
상당하다고 했었습니다.

한국의 극우 성지로 일컬어지는 대구에서
국힘지지, 극우성향교회를
통해 백신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어서인지
접종율이 최하라고 하죠.
가짜뉴스에 취약한 극우 보수가
백신으로 인한 이득을 외면하고
모여서 정부욕하며 사는 듯 하네요.



신천지사태 처리가 전국에
생중계되며 환자가 아닌
대구시장 권영진이 실려가는 장면에
어이 없었던 국민들이 많았습니다.
당시 경기지사 이재명과 대조를 이루며
긴급재난지원금 실시와
방역이 너무 극명하게 비교가 되며
대구에 대한 인식을
더욱 강화시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백신피싱 사건이 일어나며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이
망신당하는 일이 발생했는데요,
대구시는 독일업체와의 백신 주선이
대구 메디시티협회 일이라고
해명을 했지만
이 메디시티 대구 라는 단체 역시
대구시 지원을 받는 곳으로
국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피싱관련 금전거래
즉, 계약금 내지는 중도금이
세금에서 보내진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들게 합니다.




낮은 백신 접종율 부터 끌어올려야
다시 도시가 돌아갈수있을텐데
특히 고령자들의 접종이 낮고
전체 접종율도 낮아
대구 방문율도 회복되기 어려울 듯 합니다.
근거없는 가짜뉴스는 이렇게
손해를 야기하지만
대구 극우들은
주변 사람들이 다 그런 사람만 있어서
별로 손해라고 생각 못할 수도 있겠네요.





폐쇄적인 집단의 비효율성과
비합리적 운영은
공군 성범죄 사건에서도
잘 볼 수 있는 것이
지휘부의 성범죄와
집단적 2차가해는
피해자를 사망으로 내몰았고
만연한 성범죄와 낮은 신고율의
결과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말해봐야 피해자만 매장되니
말입니다. (이게 먼 구시대적인지...)

민주당인사들의 성범죄가
드러나 망신당하는 사건에 대해
분노하고비난하지만
상대적으로 권위적이고 폐쇄적인
보수나 극우 내에서 벌어지는
성차별과 성범죄는
신고나 공개를 포기하게 만든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대구의 메디시티 구상은
건강검진, 미용, 성형, 치과 등
수익형 의료서비스를
권장해 해외의료관광 수요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네요.
수술실 내부 CCTV 설치부터해야
먼저 국내수요라도
부를수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인간은 망각의 존재로
그래서 역사는 되풀이됩니다.
망각하지않으면 괴로워 못사는
세상이라면 너무 절망적이네요.
민주당 집권 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내심 좋아하는 사람들이 상당할텐데요,
무주택자 청년들이
민주당을 공격하며
대안으로 국민의힘으로
시선을 돌리지만 똑똑히 기억해야할 것은
이명박근혜당이었던 국힘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시계를
순식간에 과거로 돌려놓았고
이 민주주의는
뜬구름같은 이념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전국 각곳에서
벌어지고있는 부조리와 차별, 범죄와
기득권의 탐욕을 막아내고
개인을 지켜줄 유일한
가치라는 것입니다.

미얀마 꼴이었던 때가
우리에게도 있었고
군사정권 부역자들이 넘쳐 났었으며
촛불혁명에 참여했던 수많은 시민들이
있었지만 팔짱끼고 쳐다만 보던
방관자들이
더 많았던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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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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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사람을 만나게 되면,
예를 들어 새로운 일터로 가거나
새로운 무리에 들어가면
거기 사람들에 대해 알기 위해
관찰을 하고 경험을 축적합니다.

이는 단순한 사람에 대한 호기심이
아닌 자신의 이익을 위한
행동으로,
적어도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한 생존 방법입니다.
낯선 사람에 대한
불확실함이라는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이미 기존 사람들이 가진
정보, 즉 평판을 듣는 것이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기존 사람들은
새로이 그룹에 들어온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누구라는 정보를
먼저 주는 척 하지만
사실 누가 나쁜 사람이고
까다로운 사람인지를
알려 주곤 합니다. 이는
새로운 사람을 위한 가이드라기
보다는
일종의 관계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평판은
평판을 캐릭터화 한
그 조직에서만 오로지
통용되는 정보일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조직의 성격과 경직성,
권위주의적 특성에 따라
왜곡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입니다.

즉, 권력에서 상위에 위치한 사람들의
입맛에 맞는 사람의 평판은 좋을 것이고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의 평판은
좋지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말입니다.

사회적으로 혹은 개인적으로
어떤 사람에 대한 이슈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그 사람의 범죄 사실이나 행위에 더해
어떤 사람인지를 알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정작 형량 결정이
사회적 경력, 주변 사람들의 평가,
지인들의 탄원 등
이런 요소가 재판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는데 어이가 없죠,
사람에 대한 신뢰와 사람의 평판을
쉽게 혼동하여 사용하고 있는
현상으로
영향력과 평판은
이를 포함하는 성격에 따라
판단해야 합니다.

공군 중사의 성폭력 범죄 사례를 통해
평판, 이른바 집단 합의는
조직 전체를  잠재적 범죄자 집단이
될 수 있다는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게 합니다.
개인의 행위에 대한 비난과
개인에 대한 비난을
구분하지 못하게 하는
"우리 식구", "우리가 남이가"
라는 집단 합의의 함정에 빠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아마도 공군 가해자 집단은
집단합의를 믿었을 것입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이
자신을 끝까지 지켜주고
결코 배반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을
이용해
어떤 짓을 해도 그냥 넘어가주겠지,
괜찮겠지 하며
비도덕적이고 불법적인 행위를
용기있게도 저지르게 만듭니다.


이 평판을 통해 권력이
어디로 향하는지, 누구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평판을 참고할 수는 있으나
완전히 믿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일은
조용히 퍼지고 있는 이상한 소문을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고
소문으로 무시하다가는
또다른 소문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할 시간에
업무능력이나 기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 세상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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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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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을 저지른 가해자를
두둔하고
피해자를 괴롭힌
사건은 한국 공군조직이
썩었다는 생각 밖에 들지가 않습니다.





3월 발생한 공군 장중사
성추행 사건이
6월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가
사람이 죽고 나서야
처벌하는 척 하고 있네요.
피의자 장중사 구속
해당부대 간부 준위, 상사 보직해임으로
해고수순으로 가야하지만
그전에 연금받으려고
자진전역 하겠죠.
공군 남친도 회유에 가담했다는데
조사해야 할 듯 합니다.
아마도 또다른 성범죄가 분명히 있지만
묻힌 사건이 있음이 예상됩니다.


강간 성폭력이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자고 했다는데
넘어갔으면 가해자가
반성하고 새 사람이 되었을까요?
분명 또 심한 범죄를 저지르고
또 끼리끼리 쉬쉬하며
피해자만 괴롭혔을 것 같습니다.





세상 양아치 멍청이들만
군대에 취직한 것인지
중사라는 자가 저렇다면
전쟁이 나면 누가 나라를 지키고
누가 군인끼리 믿을 수 있을지
한심하고 답답합니다.
전부 자르고
멀쩡한 사람으로 교체해야합니다.
전체 공군이 썩은 것이 아니라면
분위기를 흐리는 몇명을
반드시 솎아내야겠습니다.




군문화가 폐쇄적이라고
이해를 해야한다는데
왜 지들끼리 폐쇄적으로
친하려고 모인 데에 월급까지 주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똑똑하고 착실하고
정직한 청년들 넘쳐나는데
왜 저렇게 두는지 참...

죽은 사람만 억울하고
당한 사람만 손해인 세상을
어서 바꾸려면
누가 기득권을 지키려하고
적폐를 바꾸려하지 않는지
똑똑히 직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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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이준석이 국힘
당대표가 될 수 있을까요?
성평등 노이즈 마케팅으로
돌풍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이준석의
노이드 마케팅이란
다른 조건 달지 말고
능력대로 시험점수대로
수긍하고 살라는 논리입니다.
이는 자칫 아주 공평하게 보일수 있지만
이미 우리는
이런 능력주의가
기득권을 지키려고 자원을 소유한
자들이 주장하는
가진자 영원히 가지고
없는자 영원히 수발들어라는
논리임을 알고있습니다
능력이 당신들의 기대에 못 미치면
능력이 없는 건가요?
그 기대가 허상 아닌가요?



한국의 여성들은
성차별을 겪지 않으므로
우대 특히 취업에서 우대를 해줄 필요가
없다는 주장을 펼치며
20대 여성을 취업시장에서
거슬리는 경쟁자로 견제함과 동시에
폭력적인 구애가 허용되었던
시절을 넘고 있는 지금
손도 안댔는데
불법영상물 범죄자가 되고
스토킹범이 될 수 있다는 변화는
20대 남성들이 위기감을 느끼게 하고
욕망을 건들인 것입니다.
앞세대는 다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못하니 억울한가요?

그리고 성평등운동 페미니즘을
과격선동 운동으로 규정하고
이른바 이름도 요상한 반페미
세력의 앞줄에 서게 된 것입니다.

페미니즘은 성차별을 반대하고
성평등을 지향하며
여성에 대한 성범죄를 사회구조적으로
막자는 운동으로
민주주의와 같은 선상의
인권운동입니다.
일부기 과격하다고 하지만 그 어떤
실체적 공격성도 확인된 바 없네요.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는 문화에
익숙한 남성들은
여성을 사용하려고 하지만
권리를 보장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데
이는 결국 남성의 반사회적
욕구표출에서 왔다는 점으로
연결됩니다.
인권수준이 낮은 후진국일수록
성범죄가 제도권안에 팽배합니다.



당대표 이준석과
대권후보 윤석렬 조합을
기대하게 합니다.
하지만 대표가 바뀌었다고
그 조직이 체질 개선한 것은
아닐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보수라는 정당이
극우로 완전히 전락하기전에
말은 되는 소리를 하는 보수가 되면
우리나라에도 나쁘지 않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이준석과 윤석렬이
먼저 넘어야 할 산은,
우리 사회가 넘어야 할 산인
검찰개혁, 언론개혁,
구조적 성범죄 차별보다
훨씬 높은 크기의
국힘의 본질인
타협이라는 말을 모르는 극우와
수구 기득권입니다.

적어도 이 두 명이
세상이 변한 것을 알고있고
앞으로 어떤 세상이 와야되는지에
대한 생각이 제대로 있다면 말이죠.
첫번째 산이 에베레스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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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20대 30대 남성들 대변인으로
떠오른 이준석이 일단 아주 국힘스럽다.
그러나
국힘 영남강남 다선 의원들보다는
이준석이 낫다.
지난 역사에서
싸우는 파트너의 수준에 따라
싸움판 수준이 변하는 모습을
우리는 보았다.

엉뚱한 미국 국기와 이스라엘 국기에 섞어서
태극기를 흔드는 이들과 세력을 합치고
종교적 배타성까지 보인 당 리더
그리고 암묵적인 탄핵불인정과
오락가락하는 과거사 반성
그리고 자유라 외치며 내돈 내맘이라는 이기심을
부채질하는 정치인들이 만든 집합을 보면서
토론장에서든 현실에서든 이런 상대를 대하다보면
전체 수준이 떨어지는 느낌을 아주 자주 받아왔다.

이준석은 지나치게 20대 30대 남성들을
대변하는 것으로 보인다.
2030 남성들,
그들이 아직 기득권은 아니지만
남성으로서 가정과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받아챙겼던 기득권이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 챙기지 못하게
된 것이 아닐까 싶어서 인지
난리도 아니다.

솔직해보자.
가난한 사람을 도우면 좋겠지만
내 세금이 늘어나는 것에는 화가 치민다.
구애라고 좋게 바꾸어 말하는
성범죄도 여차하면 처벌받고
매일보던 동영상도
잘못 내려받았다간
큰 일이 나는 세상이 되었다.
늘 해오던 걸 못하니 화가 난 것이다.
(어머니 때리던 아버지 팔다리가 묶이면
이제 우울증에 걸리시는 것이다.)

[젊은 꼰대]는
젊어서 꼰대가 늙어서도 꼰대가 되는 유형을
지적한 것]이다.
똑똑한 듯 보이는 사람들이
극단적인 주장을 하는 이유는
그들은 단지 편협한 분야에서
지적능력을 발산하고
다른 분야와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유명한 과학자가 뿅 하고 세상이 만들어졌다는 창조론을 신봉하고
그 똑똑하다는 법전문가가
동성애가 병이라고 한다.
사람은 똑똑하거나 말거나
세뇌에 취약하고
계속 생각하고 성찰하지 않으면
금새 바보가 된다,
이는 결국 공감력의 문제이고
본성의 문제이다.

그래도 젊은 꼰대 이준석이
뭐라도 한자리 하길 바란다.
518희생자를 괴물이라고 부르고
촛불혁명을 인정하지않고
나이와 성별이 중요하다는
기성 정치권에
조금은 새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 보여서다.

시민들의 민주화 의식이 높아져야
민주화 연대와 투쟁이 시작하듯
여성의 성평등 의식부터 높아져야
남성에 대항하기 시작할 것인데
스스로 페미가 아니라며
자기 부정적 말을 하는 여성들부터
깨달아야 시작되겠지.

구매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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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이 반복되어도 바뀌는 것은 

없는 이유는 뭘까요? 

(그런데 세상에 남고생은 없고 여고생만 있나요?)

어린 학생 사망사건이 또 발생했는데

한강음주사고에 달려들었던 사람들은 

아무도 보이지 않네요.

 

십대에 성폭행에 광주에

온갖 자극은 다 있는 사건인데

왜 가해자 남학생들의 신상은 털지 않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세상은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입니다.

어려운 문제는

결국 개인의 문제라며 사회가 떠안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절망적인 곳에서

사라져야 하나요?

 

아니요!! 아니에요!!

절망이 몰려와 숨조차 쉬기 힘들고

제발 스트레스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은 마음만 든다면

그냥 가만히 아무것도 하지 말고 있어요.

   

 

 하루종일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아도 괜찮아요.

잠이 오지 않는데 그냥 누워만 있어도 괜찮아요.

학교도 일터도 안 가도 괞찮아요.

그들에게는 아무 일 없을 거에요.

다만, 나에게 또 다시 고통을 가하는 사람이 있다면

거기서 도망쳐야 합니다. 그대로 있으면 안됩니다.

도망친다고 세상이 망하지 않아요.

그 악당은 곧 자기 칼에 자폭할 거에요.  

어디든 경찰서로 가고 지구대로 가세요. 

그냥 가라고, 돌려보내려 한다면 다른 경찰서로 가서

제대로 일하는 경찰을 찾으세요.

 

인터넷에 아무것도 검색하지 마세요.

핸드폰 속 세상은 화면을 닫으면 사라집니다.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세요.

오늘이 힘들고 내일도 조금 힘들지 몰라도

며칠 뒤면 괜찮습니다.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그냥 있어요. 

 

여지를 주었다는 실수, 

대답을 한 실수, 

강하게 거부하지 실수,

모두가 매일하는 실수에요. 당신만 하는 게 아니에요.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그냥 누구나 하는 실수에요.

나쁜 생각은 몽땅 악당에게나 던져줘버리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밖으로 나가 바람을 쐬세요.

 

모르고 산 세상이 너무나 넓고 

몰랐던 사람들도 너무 많은 세상입니다.

이런 괜찮은 기회가 또 언제 오겠어요?   

 제발이요.

저주가게에 들르세요. 안사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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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민 사망에 쉽게도
감정이입을 하고
관심을 쏟아붓는 사람들의
대부분 심리가 단지 손정민이 아들
같아서 라는 이유일까요?
아니면 심심하기 때문일까요?

SBS 그것이알고싶다에서
주장하는 사망사건의 실체는
살인으로 볼 수 있는
증거는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sbs 방송이후
댓글에 헛소리를 퍼뜨리며
떠들던 사람들이 좀 조용해진
듯도 합니다. 그알이 뭐길래
그들에게 그알이 빅브라더라도 되는지
방송 제작진이 혹시나
대중 선동력을 나쁘게 이용할까
걱정도 됩니다.




그알에서는
스턴트 대역으로 익사 정황을
재현하였는데요,
한강 공원에서 누가 밀수도 없고
끌고 들어갈 수도 없는 현장을
보여주었고
손정민 신발이 뻘에 끼어서
사라졌다는 해석,
한강 깊이가 갑자기 깊어지고
취한 채 물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자주 있다는 점을 보여주며
설명을 했습니다.
음주와 익사가 아주 밀접하다는
전문가 의견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 가족은
경찰조사에 적극 응하고 있다며
아들을 잃은 손정민 부모의 마음이
가장 힘들 것 라며
모든 억측을 힘들지만 감당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분들이 빠르게 변호사를 선임한 것은
아주 잘한 일 같아요.
남대생 고 손정민군의 부모는
어떤 주장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3자들은 신중해야합니다.
손군 부모나 언론에 개인적으로
대응했었다가는
더는 한국에 살기 싫어졌을 듯


어차피 타살주장자들은
타진요 처럼 증거를 제시해도
믿지 않을 것 같습니다.
(타진요: 타블로에게진실를요구한다
는 세력으로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미국 명문대를 조기졸업했냐
아니냐를 가지고 따지다
해당 대학의 입학졸업확인이 나왔어도
믿지않고 계속 따지다가
법적으로 처벌받은 사건, 아마
지금도 같은 주장을 할듯...
문제는 이상한사람이 아니라
이상한사람의 말을 믿는 사람들
바로 극우 유튜브 구독자들 입니다.)




문제는 역시
유튜브와 댓글이였습니다.
온갖 혐오와 차별이
자유롭게 생산되는 유튜브는
손정민 사망을 이용해
조회수를 늘리고 광고비를 챙기고
후원도 받고 있었는데요,

코로나로 실직자들이 많아지며
유튜브를 창업으로 보는 사람들과
반사회적인 극우들이
자극적인 영상을 제작하여
선동이 먹히는 멍청이들의
클릭수를 구걸하고 있죠.



어떻게 저런일이 생기지 하고
분노할 일은
매일 생깁니다.
평택항 이선호 군
서울 고등학생 춘천 납치 살해
아동학대...

선택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대중들을 통해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사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정치가 국민수준을 넘을 수 없고
애써 정수한 물탱크가
단 한방울에 오염되기는 쉬운 일입니다.

이는 단지 먹고 사는 문제나
경제 문제 때문만은 아닙니다.
어떤 세상과 내일을 지향하는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나만 이선호 꼴이 안나면 된다는
이기심과
내가 괴롭힐 수 있는 상대가
영원히 약자일 것이라는 착각은,
결국 언젠가 공평하게도
되돌아간다는 이치를
모르는 척하는 데서 왔고,
낙타가 모래에 머리를 파묻는다고
모래폭풍이 멈추는 것은 아니죠.





예전에는 노인들이
작은 라디오를 들고 다니며 큰 소리로
음악을 틀거나 까랑거리며
교회 홍보를 했었는데 요즘에는
유튜브 방송을 크게 보며 다니더군요.
그들은 외로워서
외롭게 내버려두는 세상에 화가 나
그러는 것으로 보이는 듯.
돈이 전부인 유튜버들의 속셈을 모르고
거짓말이나 음모를 믿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더 안타깝죠.
노인들이 하루종일
유튜브를 보는 이유에 대해
그들이 외롭고 소외감을 느껴셔라지만
왜 외로워졌나에 대해 생각하지는 않고
자극적인 분노에 몰리는 이들은
과거에도 존재에 대한 성찰이나
타인과 사회에 대한 공감을 한
경험보다는
518이 벌어져도 1212가 터져도
촛불이 켜져도
하던 일이나 계속했고
권력에 부역하는 일만 했었을
가능성이 큰 듯해요.



세대를 아울러
선동적 극우의 성향을 보면
그들은 의외로 그알이라는
일종의 빅브라더에 쉽게
복종하는 듯 합니다.
그들이 적으로 여기는 세력의 말을
무조건 거짓이라고 우기고
그들이 믿는 권력에는 쉽게도
순종하는 것을 보면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이나
가치가 아니라
그저 부역해 돈이나 벌고
서열이 올라갈 기회로 보는 것 같네요.

우리는 이런 이상한 사람들에
관심이나 친절을 베풀 필요가 없습니다.
고마운 줄도 모르고
이용하려고만 할테니까요.
대신에 주변의 좋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는것이 베스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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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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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 일본, 한국, 대만의
성평등 척도인 미투를
각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차이가 어디에서 왔는지
생각해 볼 주제 같습니다.

한국의 여성혐오와 비하는 그
심각성이 상당함에도
주변 아시아국과 비교했을때
그나마 희망은 보이는 듯 합니다.



문제의 공통 배경
남성에 의한 뿌리깊은 성폭력

성희롱 및 폭행 피해자들은
오랫동안 침묵을 지켜야만 했습니다.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를 향한 비난은
피해지를 소극적으로 만들었는데요,
이것은 신고를 방해하는
이른바 낙담 함정에
빠지게 하고 이어서
가해자가 사회적으로 아무 불이익을
받지 않기도 합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미투는
전세계적으로 번졌고
이제는 유명스타나 유력인사가 아니더라고
누구나 미투를 밝히고
가해자를 처벌한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할 때 입니다.


아시아 미투 행동주의는
중국에서
아직 시작되지 않았고
일본에서도 힘을 내지 못하고있고
대만은 여성 인력에 대한
필요로 상당한 힘을 내고 있는데
한국에서는
역동적인 민주주의 발전과 발맞추어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억압

중국의 미투는
루오 시시에 의해 촉발되었습니다.
미국의 행동주의에서 영향을 받은
시시는 상관의 성희롱을 비난했고
수천 명의 학계 사람들이
개혁과 처벌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학계, NGO 및 미디어의
유명 인사들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었는데
유명한 국영 TV 진행자의
인턴 성폭력 폭로로
온라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분노했으나

불안해 한 중국 정부는 신속히 단속했고
사이트를 막거나 관련 게시물이
삭제했으며
중국의 가부장적 권위주의는
사회주의 시스템에서도
잘 유지되고 있네요.

중국 페미니스트 활동가들은
이제 비밀리에 활동을 하고
위축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성희롱에 대한
법을 만들었지만
현실에서 집행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중국의
정치체계를 보면 알수있죠.
가부장적 권위주의는
남성성범죄에 대한
면책을 확고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직장내 가정내 성범죄는
일상적 일 듯하죠.






중국에 비해 민주적 시스템을 가진
일본이지만 일본에서 여성은
계층적 사회적으로 남성 중심 사회에서
주도력을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세계 경제 포럼
2020 년 성별 격차 지수에서
153 개국 중 121 위를 차지했습니다.
OECD에서 성별 임금 격차는
한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국가입니다.
남성이 관리자와 고위 공무원의 85 %,
의원의 90 % 이상을 차지합니다.
남성들이 정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는
돈, 네트워크 및 홍보력을  갖고 있으며
남성은 기업, 관료, 법원, 언론 및 국회를
지배하며 남성들은 그들의 지배력을
보호하고 보존하고자
여성을 배척한다고 합니다.

극우로 여겨지는 일본 경제계는
성희롱 처벌법에 반대하는
법안에 항상 열심히 로비하고 있으며
일본 법원 역시 일상적 차별을
못본척 하고 있습니다.
여성 개인은 고용주를 성희롱으로
고소하기  힘들고 노동부에 중재 요청만
할 수만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언론은
대부분 신고자에게 책임을 전가합니다.

이러한 사회제도는
남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여성을 견제합니다.




대만여성의 경제 활동과 연계된
성평등주의는  민주화와 연결되어 대만 페미니스트들을
조직화되고 단호해졌습니다.

폭력적인 남편을 살해한 주웬텡이
구속되는 사건과  
페니스트 활동가 완루펭이 강간 살해 당한
사건에서
대만 여성들은 거리로 나갔습니다.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은
대만의 경제가 여성인력을 필요로 했고
이는 여성들에게 정치적인 권한을
부여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고용주들은
남성을 고용, 승진시키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들은 여성이 위험하고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여성은  출산 육아로 인해  
경력을 포기할수 있고
이는 기업의 손실로 이어진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제환경이
여성의 인력을 필요로 하면
여성의 고용이 증가하고
따라서 여성의 권리가
공평한 가치를 얻는 것이죠.





한국의 현실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는
일본보다 더 심각합니다.
가족이 운영하는 재벌은 가부장적인
가정 시스템을 그대로 가져와
남성중심적이고 성폭력에도 관대합니다
그러나 일본과는 달리
민주화 민중 저항의 역사가 있어
일본보다 더 나은
시스템을 이루어 나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미투는 2018 년 서지현 검사가
상시 안태근을 성희롱 혐의로 고발하면서
시작되었고 jtbc 뉴스룸 인터뷰에서
폭로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안희정 지사의 비서
김지은도 인터뷰로
성폭력을 폭로했습니다.
이는
그동안 누적된
일반 한국 여성들이 당해온
구조적 차별의 문제를
제기하게했고
불법동영상 스토킹범죄에
대해서도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며
지속적인 행동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여성들은 집단적 힘과 성과를 인식하며
더욱 힘을 모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한국의 발전은
한국여성의 경제력과
민주적 성취 경험의 결과에서
왔다고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민주주의와는
반대로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민주주의 요구가
가장 큰 차이로
결국 민주주의 정도와
성평등은 병립해 발전된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지만
여전히 고학력 남성이 과잉이며
따라서 기업이 특별히 여성을 채용할
새로운 이유가 없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여성은 저임금 보조역할을
빨리 그만두고 출산과 육아를
택하는데요,
대만의 경우
인력난으로 인해 여성인력을
적극 채용했으며
기존 고용한 여성도 숙련 노동력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대만은 여성의원이 42%로
여성 지도자도 등장했습니다.







중국의 권위주의는
반대 의견을 침묵시키고 언론을 통제하며
남성에 관대합니다.

일본은 민주적이지만
남성 지배력이 강하고 여성운동 동력부족은
추진력 떨어집니다.

한국의 민주적  투쟁의 역사는
남성기득권와 성폭력에 용감히 맞서는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 성평등주의의
성공적인 조직화와 대응가능한 운영과 함께
경지 성장도 중요합니다.
여성이 경제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여성 친화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을 누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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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저주가게 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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